난 임요환 페이커 전용준 이렇게 세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용준 자리에 장재호 넣는 사람들이 많네? 

난 그사람이 어떤 종목에서 얼마나 확고부동한 위치에 있었나와 인지도가 어떻고
그런 것보다 대표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임요환은 이스포츠라는 시장 자체를 개척했던 사람이고 

페이커는 이스포츠라는 파이를 키운사람이라는 것에서 대표성이 있다고 보는데 

장재호는 이스포츠 초창기 인물이라는 점에서 임요환이랑 롤이 겹치고
현역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잘한다는건 페이커랑 롤이 겹치는데 

암만 2008년 베이징 성화봉송도 했을 정도로 대외 인지도가 높다지만
그 해외 인기가 중국 한정이라 좀 애매하다고 봄 
포지션이 페이커, 임요환이랑 너무 겹쳐서 굳이 장재호까지 넣어야할 정돈가? 싶은 느낌 

그냥 선수가 아닌 이스포츠 업계 종사자인 전용준 캐스터가 꼽히는게 더 낫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