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롤판은 커지고 있었고

페이커가 임요환처럼 불모지를 개척한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스타를 필요로 해서 스타가 된거임

다만 매드라이프처럼 스포트라이트를 짧게 받은것도 아니고
롤이 인기 없을때 받은것도 아니라서 득을 많이 봤지만

또 수혜받은 만큼 롤판에 돌려준 사람이기도 함
본인이 실력을 오래 유지해서 고정팬층을 오래 묶어두기도 했고
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롤 = 페이커 라고 인식되었을때 롤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다줄 품행도 한몫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