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대회가 무가치한것도
미래의 대회가 더 가치가 높은것도 아님

그 시점에서의 시장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가가 우승가치의 척도임

예를 들어 롤이 망해서 시장이 쪼그라든 2050년에 틀딱들 몇명 모여서 노는 수준이면 
불독이 월챔을 아무리 우승해도 그 가치가 지금의 월챔이랑 못비비는거임

그 비슷한 예시로 지금도 히오스,스타 이런 망겜들 틀딱들 모여서 하고 있지만
그거 누가 알아줌?? 
거기서 15연핏을 해도 히오스 GOAT는 전성기때 우승한 리치고, 
지금 갑자기 신인이 스타크래프트 ASL 10연 우승을 때려도 GOAT로 불리는 일은 없음

그래서 2013년에 월챔에서 페이커가 whit3zZ 를 바르고 우승한것보다
2023년에 나이트 룰러 잡고 페이커가 우승한게 훨씬 가치 있는 우승인거고

점점 판이 커지고 있으니까 옛날 대회들보다 지금 대회들이 가치있다는 말이 나오는거임
2012 프나틱 월즈 우승 VS 2023 T1 월즈 우승
당연히 동일가치가 아니고 비빌걸 비비라는거임 
시장이 쪼그라든다? 오히려 과거의 우승이 더 가치있는거, 지금 망겜들 보면 알 수 있음

그러니 과거가 다 물로켓이다? 틀린말이지만 경쟁이 덜 치열했다는 부분에서 현재보다 가치가 낮은건 당연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