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트레스때문에 태운다는건 그냥 그 핑계가 가장 좋기때문임
자랑은 아니지만 담배 9년은 넘게 태웠는데
다른 사람들이 왜 태우냐고 할때 스트레스때문이라고 하면
아무말 못하거든...
습관적으로 태운다하면 담배의 안좋은점 얘기들으며
욕먹기때문에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말들함

근데 담배를 끊으면 금단증상이 있는건 사실이긴함
손떨리는건 모르겠고 본능적으로 찾게되고 태우고 싶어짐
막상 담배를 태울때는 별로 그렇게 좋은 기분까지도 안듬
습관성이 강하지...

지금은 담배 3년간 쉬고있지만 언제든지 입에 물면 바로 달고살거같아서 쉰다는말밖에 못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