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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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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번 케스파컵은 원딜들을 위한 무대 같기도생각해보면 향로메타이던 17년도 정도 제외하고
온전히 원딜에게만 웃어주는 메타는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 그만큼 원딜은 조금만 영향력을 높여줘도 금세 경기를 지배해버리는 포지션이니까 그래서 원딜들은 그 영향력이나 딜포텐셜을 적정 범위에서 통제하는 방식의 패치가 주류였던 것 같은 느낌인데 물론 1군 주전들이 대거 참여하는 케스파컵 자체도 이례적이기도 하지만 뭔가 본선 올라온 팀들이 하나같이 기량이 뛰어난 원딜들을 보유하고 있고 그 원딜들이 마치 군웅할거의 양상처럼 모두가 본인들 기량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는 점이 이번 케스파컵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 중 하나인 것 같기도 지금 케스파컵 버전이 원딜들한테 특별히 유리한 메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경기 보는 흔팬 입장에서 각 팀 원딜들이 유감없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엄청 매력적인 장면들을 많이 연출해내는 그래서 보는 재미가 확실한 대회인 것 같기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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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흡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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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뽑는유현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