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를 다니고있는 필자는 2달전 7월 10일 훈련소에 갔다.

월급날은 10일 7월10일날 훈련소에 들어가며 통장에 있던 모든 돈을 출금하여 엄마에게 드렸다. ( 가지라고 준거아님 7,8월 적금)

그리고 훈련소가 끝나고 8월4일날 퇴소하고  8월 10일 월급날 기본급인 약 120만원을 받는다.

이때 필자는 돈에 눈이 멀어버린나머지 엄마에게 회사에서 돈을 안받았다 라고 말하고 약 한달동안 160만원가량을 사용한다.

8월초 회사 휴가로 30보너스 그리고 엄마한테 10만원 빌려서 딱 한달에 걸쳐 160만원을 사용한다.

사건은 바로 오늘 돈을 줄기차게 사용하던 필자는 오늘 월급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일을 하고 통장잔고를 확인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월급이 30만원만 들어왔다. 

훈련소가 끝나고 어리버리까는 신입과 계장님의 입에서나오는 톤즈오브데미지를 맞서며 스트레스를 받는와중에도 매주수요일 남아서 9시까지 잔업하고 다른날도 잔업해서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30만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당황한 나는 친구에게도 확인시켯는데 30만원이였다. 혹시 원래 이번달 줘야할 150에서 저번달 120이 빠진게아닐까 라고 생각하였으나 시급으로주는데 월급을 선금을 줄리가 없었을터이다.

1년전에 훈련소에 다녀온 회사형에게 형도 기본급 받았냐고 물어봤는데 받으셨다고 했고 그 다음달도 잘받았다고 하셨다.

그이후 과장님에게 이야기해봣는데 본인이 알기로는 훈련소 다녀오면 기본급주는걸로 안다고 하셨는데 회계팀에 여쭤보고 다시 말해주신다고 했다. 

나는 너무 당황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 꾸었던 꿈이 생각났다. 무교에 자신만을 믿는 필자는 꿈조차도 믿지않는데 너무 꿈이 생생하고 아침에 밥을 먹고도 생각나서 그 꿈을 검색해보았다. 

어제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개꿈이라고 생각했는데 


1.통째로 차도둑맞는꿈
귀하게 여기던 사람이나 물건을 
잃어버릴징조이니 
항상 조심하고 삼가는게 좋을듯해요.



친구에게  꿈 이야기를 해보니 "꿈대로면 절대 못받는거아님?ㅋㅋㅋ ppap각"

나는 더욱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을 마무리하며 퇴근전에 과장님이오셔서 대화를 나눴는데

거기서 들은것은 

예전에는 훈련소 다녀오면 기본급을 챙겨줬는데 16년 9월쯤 이후에 들어온사람에게는 무급으로 준다고 전부 계약서에 썻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챙겨줘야하는 대상인줄 알고 저번달에 120만원을 실수로 넣었고 이번달줘야할 돈에서 120을 뺏다는 것이다. 

ㄹㄴ어ㅡ마ㅣ럼니;라너ㅡㅁ아ㅣㄹ;므리ㅏㄴㅁㅇ르ㅏ닝;ㄹ

그것도 모르고 나는 한달동안 줄기차게 160만원을 사용한것이다.

원래 대로라면 나는 이번달 적금 핸드폰요금 갚을돈을 포함해서 엄마에게 90만원을 줘야한다. 

만약 사실대로 말한다면 나는 엄마에게 등짝스매쉬를 맞을것이고 정신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하면서 집에서 쫓겨날지모른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있는 돈은 30만원 그리고 아미아미에 예약해둔 피규어때문에 전부다 쓸수있는 돈도 아니였다.

나는 바로 친구에게 사정을 이야기하며 돈을 빌려달라고 빌었다.

먼저 나에게 100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준 친구에게 말했는데 이 친구가 최근 애니메이션과 피규어 데코레이션에 취해버려

월급을 받으면 바로 40만원이나가고 적금을 들면 나에게 줄수있는돈은 5000원뿐 이라는 대답을 받았다.

그리고 다른친구에게 전화했다. 

이친구한테 컴퓨터를 팔기로했었는데 본인도 지금 돈이 없는데 30정도는 빌려줄수있다고 했다. 

그럼 이제 남은돈은 30 

30은 섭게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