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26트리에 낙인기 1개 빛충만을 사용해서 안정성이 안좋았었는데 이번에 집검을 빼고 정검이나 신폭을 써봤음

집검이 옆각이 좋아서 기습적으로 카운터칠때 너무 용이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에 공속이 빨라진 김에 신성검만 남겨놓기로 했음. 아쉬운점은 평소 신성검과 집검 중 상황에 따라 카운터칠때 선택해서 쓰는 것이 적응이 되서 그런가 기습 카운터일때 집검을 맞게 됨.

암튼 개인적으로 빛충 속행을 빼는 것이 너무 아쉬웠고 그래서 찾다가 선택한게 낙인기 추가채용이였는데

정검(질풍 채용)은 종종 단심트리로 이용해봤던 만큼 쓰기는 편했는데 사거리가 길고 설치 후 빠져도 정검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맞추기 좋은 점, 1낙일때 가장 안정적이였던 부분이 좋았지만 율법에 심판을 달아줄게 아니라면 지금 사용하는 2낙인 트리에서 단심을 활용하기 어려운 점, 집검이 빠지고나서 그 자리에 있던 기믹활용에 대한 부분을 만족시켜주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는가하면 룬채용에 단심이 아니고서는 룬 채용에 선택지가 없는 느낌이였음.

신폭(압도 채용)은 낙인기 중 가장 실전성이 떨어지는 조커픽이였는데 이건 1낙 채용시에 벌어지는 문제인거지 2낙으로 가져가면서 크게 불편한건 잘 못느꼈던 것 같음. 질풍 채용하려다가 압도 채용해서 무력 기믹에 힘을 더 실어주고자 하였으며 집검이 빠진 자리에 들어옴으로써 빠지는 기믹수행도 커버가 되고 3트포를 준비된 폭발 가져가니까 낙인을 바를때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음. 대신 채널링스킬 특유의 답답함이 주는 단점이라던지 정검과 마찬가지로 단심을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부분이 단점으로 들어왔음.

계속 실전에서 써보면서 정검을 최종 채용할지, 신폭을 최종 채용할지 고민해보겠지만 어제 하루 써본 입장에서는 신폭이 안쓰던 스킬을 쓰는거라 신선했고 2낙트리가 나한테는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