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데이송 나올때부터 벌써 아른했는데 보쿠히카 준비 전에 숫자 외치는 부분 볼때부터 왈칵했어요.

 

솔직히 영화관에서 떠들어도 됐으면 마지막 큐 외치고 "쥬!"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맘속에서 외치는 걸로 하고 최대한 집중하면서 보는데...

 

각자의 이름부분 나오는 곳에서 각자의 색을 상징하는 자막색으로 나오는거보고

 

눈물하고 땀하고 같이 흘러내려서 죽을뻔 했네요...

 

 

의역이 좀 많이 있었던 애니플러스 자막이었지만 이런 걸 세세하게 다 표현 해준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끝나면 마지막에 제일 먼저 박수 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스탭롤 마지막 딱 꺼지기 전쯤에 누군가가 먼저 선수치더군요... 

 

어쨌든 기라성 같은 박수가 쏟아지고, '아, 인생이 너무 아름다워서 더 살고 싶다.' 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러브라이브가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이 이후의 뮤즈를 보기 힘들..혹은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아쉽기도 했어요...

 

 

어쨌든 정말 정말 감동 받았어요..

 

그래서 전 전국 개봉때 다시 한번 보러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감동을 9월달에 다시 한번 느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