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아래 세 줄 요약 있음)
이번 세이비어 이벤트에는 하루 코인을 다 모으면 (도장 하나 찍을 때 마다)
EXP 포인트를 300개씩 주고 도장 한 줄 다 채우는 날에는 500개를 준다.

EXP 포인트는 돌정 경험치 티켓이랑 같은 양의 경험치를 주는데
이벤트 기간동안 총 21900개의 EXP 포인트를 획득 가능하다.

그렇다면 언제 이 EXP 포인트를 사용해야 하이퍼 버닝 육성 기간을 줄일 수 있을까?

두 가지 경우로 나눠서 살펴보자.

1. 나는 사냥은 최대한 배제하고 일퀘랑 몬파, 이벤트로 키울 거다.
2. 나는 빡세게 사냥하면서 빠르게 250 찍을 거다.


1) 일퀘, 몬파와 효율 비교

하루에 고정적으로 일퀘+몬파 2판을 돈다고 가정했을 때, 레벨 별로 하루에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EXP 포인트의 경험치 획득량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아케인 주간 컨텐츠 경험치와 몬스터 파크 일요일 경험치 추가는 고려하지 않았다.)


(맨 오른쪽 칸은 해당 레벨의 경험치통 전부를 EXP포인트 만으로 채운다고 가정했을 때 드는 EXP포인트 양)

208레벨에서는 121개의 EXP포인트를 사용하면 육성기간 하루를 줄일 수 있지만
247레벨에서는 일퀘 하루 덜 하려면 838개의 EXP 포인트를 사용해야 한다.

물론 레벨에 따라 일퀘 수가 달라지긴 하지만 육성 기간을 최대한 줄이려면
저레벨 구간 그리고 지역 넘어가기 전 레벨에 EXP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Case2. 사냥과 효율 비교

EXP 포인트 1과 동레벨의 몬스터 1마리 사냥의 순수 경험치를 비교한 것이다.



EXP 포인트 1을 사용하는 것은 동레벨 몬스터  75마리를 잡는 것과 모든 구간에서 거의 동일한 경험치를 준다.
(229레벨 구간 값이 튀는 것은  229레벨 아케인포스 몬스터가 없어서 228레벨 몬스터로 대체했기 때문)

따라서 레벨에 따른 효율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사냥 효율이 안 나오는 구간이나
스킵하고 싶은 구간에 EXP포인트를 사용하면 되겠다.
ex) 모라스 사냥터가 안맞아서 235까지 아르카나에서 사냥해야 한다면 232레벨에 사용


표에서는 생략했지만 두 경우 모두 하이퍼 버닝이 아닌 일반 캐릭터에 사용할 때도 적용할 수 있다.

결론 : 사냥을 최대한 안하고 키울 때는 저레벨 구간 및 다음 지역 넘어가기 직전 레벨에 EXP 포인트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208레벨에 사용 시 최고 효율)
빡세게 사냥하면서 키운다면 사냥 효율이 안 나오는 구간에 EXP포인트를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