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방법은 아침에만 가능합니다. 계절도 한랭기로 제한 되고요
다들 아시겠지만 한랭기의 "4개의 낫"이라는 기자미 2마리 퀘를 받으면 잡몹이 가브라스 이외엔 전혀
없는 퀘라는걸 아시는 분은 알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습니다.
하지만 잡몹이 없다고해도 기자미가 캐고있는 맵에 와버리면 참 난감하죠 그래서 제가 주로 애용하는 코스를
몇자 적어 봅니다.


일단 준비물은
가브라스를 10초안에 절명 시켜줄 수 있는 무기
소리폭탄 6개 혹은 그 이상, 쿨러드링크 1개, 고기 1개, 곡굉이 4개, 봉모양의 뼈 10~99개, 마카 광석 5개 혹은 그 이상
마카 광석을 가져가는 이유는 화산 채집중에도 나오긴 하지만 곡굉이가 한방에 하나씩 나가 떨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예비용으로 가져가게 되겠습니다.


상위에서 시작하면 시작 포인트가 랜덤입니다.
그림의 파란 동그라미가 기자미가 시작하자 마자 처음 있는 위치들이 되겠습니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5번 맵으로 달려가 줍시다. 반드시 5번부터 가야 합니다.
만약 시작 지점이 베이스 캠프와 같이 살짝 멀다면 먼저 3번에 잠깐 들려서 열심이 땅파먹고 있는 기자미에게
인식을 당합니다. 딱히 때릴 필요 없고 눈앞에 서 알짱 거리거나 기자미 몸에 대고 부비부비 해줍시다.
그럼 기자미는 인식 상태로 약 1분 30초간 3번 맵에서 멈춰서 한참동안 씩씩 거리고 있죠..


채집코스는 화살표 방향대로 따라가고 8번 맵에서 서브퀘의 목표인 가브라스가 2마리씩 6마리가 리젠 됩니다.
가브라스는 소리폭탄을 던지면 약 10초간 땅바닥에서 퍼덕거립니다. 서브퀘가 가브라스 6마리 잡는것이라서
한마리당 소리폭탄 하나씩 던져준다는 생각으로 잡아 줍시다. 소폭 쓰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원거리 무기등
소신것 잡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저렇게 하는게 조금 시간이 빠릅니다.


8번 맵에서도 채광을 끝냈으면 이제 남은 채광 포인트중 기자미의 이동 경로와 겹치는 곳은 3번 맵 밖에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7번에서 들어가는 입구로 벽에 딱 붙어서 이동하게 되면 설령 기자미가 있더라도 근접해가거나
도발이란 스킬이 있지 않는 한은 기자미가 인식을 잘 하지 않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화산지대의 채광을 마치시고 2번과 1번을 차례대로 오면서 채광을 마치시고 베이스 캠프로 가서
서브퀘를 완료해주시면 약 5~8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이행하시면 채광 포인트에서 기자미와 조우할 일없이 조금 편안하게 채광을 즐기 실수 있습니다.
단지 아침에만 가능하다는게 문제이지만... 밤에는 가브라스가 5번에서 출연하기 때문에 잡다가 기자미가 와서
훼방질을 놓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홍련 모으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홍련은 한판 4~15개 사이로 수집이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