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전에 장문 죄송합니다.

제가 글 쓰는 걸 좋아해서...ㅎㅎ



때는 8월말 쯤이었을겁니다.

한참 게임에 목말라 이것 저것 찾고다니고있었죠.

왠걸? 몬헌 월드 발매가 기사로 뜨고 정보를 찾아보니 한국 정식발매도 해주네?

PC, XBOX, PS4 플랫폼도 우와!!!!!!! PC무조건 PC 하고있었죠.

그러고 한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9월인가요 가면갈수록 한국 정발 PC에 대해서는 아무소식도 없고

점점 분위기를 굳혀가는 듯이.. 절망에 빠졌습니다.

참지못하고 PS4 슬림 중고 + 27인치 모니터를 질러버렸죠.
DJMAX:RESPECT

남는시간을 리듬게임과 함께....

좁디좁은 책상이었지만 그래도 할만했습니다.


1차베타가 시작되고 베타를 진행해보니

우려와는 다르게 슬림의 프레임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친구집에 놀러가서 프로를 만지고나서였죠...

몬헌 말고도 다른 게임들의 프레임이 다르더군요..

미안하지만 2개월을 함께한 친구를 떠나보내고



새친구를 데려왔습니다.

여전히 리듬게임을 하고있구요....ㅋ....

여기까지였다면 제가 글을 멈췄겠지만!



제 몬헌입성기의 꽃은 역시나 [몬헌월드 정보 - XXX]시리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제가 이때까지 글을 얼마나 썼더라... 하고

한번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이야......... 어마무시하네요.

PS4 Slim을 구매했던 시점부터 시작해서 

약 87일동안 34개의 게시물이니 2.5일당 한개네요. 

물론 몬헌월드 정보 시리즈이외의 것도 포함해서!
징그럽군....
몬헌을 기다리면서 기다리기 지친 마음을 달래기위해 시작했던 작업이었습니다.
몬벤도 개편되고, (첫배너에 걸린건 헤헤) 올리는 글마다 베너에 걸려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오...... 
이 모든게 여러분께서 주신 관심과 그리고 몬헌월드에 대한 애정의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87일간의 입성기가 아닐까 합니다.

4일도 안남은 지금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두근거렸던시간.

이제는 인벤보다 집회소에서 뵙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여러분!

진짜 조금만더...


P.S 이자리를 빌어 제글에 관심가져주신 모든 헌터님들과

몬벤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