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약30명 인원의 써클을 운영중인

[키린] 수렵단장 입니다.

저희는 18년 11월 5일 창단을 하였고, 창단직후 바로 모집을 시작하였습니다.

7일~8일 쯤이었을까요??? 저희 써클에 [최한나] 라는 닉네임의 단원이 들어왔습니다.

그후 잠수를 일주일가량 타더군요. 일주일후 [최한나]는 저희 음성채팅에 들어왔고,

친구와의 게임을 하므로 인해 참여가 늦었다 미안하다

라며 써클활동을 시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최한나]는 몬헌지식도 아는것이 많았으며, 

수렵능력도 굉장히 뛰어나, 저희 써클과 금새 조화롭게

지내기 시작했으며,단원 모두에게 인정을 받아 제가 직접 매니저로 승격시켜 주었습니다.

그렇게 써클활동 2개월이 넘어갈때쯤, 저희 운영진은 의심을 갖게됩니다.

길드카드를 보여줄수없다.
맘타로트 혼자서 4인파티와 동일한 클리어시간으로 가능하다 등등(하여튼 엄청나게많음) 

운영진이 핵사용에 대한 심증을 갖기 시작하던찰나..

몬스터헌터NO1디코방에서 핵쟁이로 박제되있는 [최한나] 의 이미지자료를 우연치않게 구하게되었습니다.


저희는 이에 [최한나]를 퇴출(퇴출직후 본인은 억울하다 핵아니다라고 함) 하였고, 관련자에게

저희 써클에 가입했을 당시 잠수를 일주일가량 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디코 자료를 보시면 11월 12일에 박제가 되어있는데, 저희써클가입 일주일동안

여러 써클을 전전해가며, 저희 써클에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을 알게됬습니다.

이제까지 정주고 퇴출할때의 그 약간 미안했던 감정마져 사라지더군요...

여기서 근데 또 끝난게 아닙니다....

[최한나]는 현재 인벤 써클모집게시판에 

닉네임을 변경하여 (뜌익)으로 새로이 써클을 만들어 써클원 모집을 하고있습니다.


더이상 핵쟁이로 피해를 보시는분들이 없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