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헌터곰입니다.


커스텀 올리는게 유행(?)인가 싶어서 제가 보조형 피리를 하기 위해 만든 커스텀을 한번 올려봅니다.



스킬을 보면 아시겠지만 제 취향이 드러나는 물건이긴 한데요.

일단 공격형이건 보조형이건 고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연주만 하는 보조형이라고 해도 플레이를 하다보면 포효 범위가 큰 놈들 때문에 연주가 중단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또한 보조형이기 때문에 광역화+2 빨리먹기를 띄웠습니다. 이건 뭐 당연한거구요.

그리고 뭐 피리의 필수품 피리불기 명인을 띄우고

제 경우는 여러모로 편리한 플레이를 위해 풍대를 띄웠습니다.

사실 공격에 슈아가 있는 피리가 무슨 풍압이 필요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저는 취향상 풍압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한 비룡류 상대하면서는 풍압이 있고 없고는 꽤 차이가 나는
부분이기에 넣었습니다.

피리의 연주 모션이 슈아인 모션도 있지만 아닌 모션도 많아서 공격과 연주를 병행, 혹은 연주를 이용해서 공격하다보면
풍압이 발생하면 연주가 끊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도 있고 또 보조형 피리라면 당연히 함정, 섬광등도 탁월하게 사용해야
개념 피리라는 소리를 들을텐데, 이런 경우에 풍압이 없으면 곤란한 상황이 많죠.

특히 에스피나스 같은 경우에는 포효에 할때 다른 몹들과 마찬가지로 큰 빈틈이 생기는데 비해 풍압도 발생해서
고귀만으로는 그 틈을 노릴수가 없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거기에 덤이라는 느낌으로 간파+1도 넣었구요. 기분탓이긴 하지만 간파+1이라도 띄우면 간파가 매우 잘 뜨는 느낌이 든단
말입니다 (..)

아무튼 보조질할때 이렇게 입고 다닙니다.

뭐 활용법이라면 두개의 SP장비의 장식주를 교환해가며 광역화2+빨리먹기 등을 고정으로 두고 몹에 따라서 스킬을
스위칭 할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 커스텀의 발전형(?)으로서 장비 하나와 장식주만 바꾼 커스텀으로 요새 만들고 있는 커스텀입니다.




격운을 추가한 커스텀입니다...만 음무주G가 3개 들어가는 관계로 (..) 아직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격운까지는 좋지만, 타로스 U 메일이 너무나도 멋져버려서 만들어도 쓰기나 할까 조금 의문이 드는 커스텀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