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회사에서 오랜만에 인벤에 글써보는데요
퇴근시간을 이용해서 공격피리와 보조피리의 비교를 '검증되지않은 개인적인 시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ㅡㅡㅋ

좋은 아이템이 많이풀린지금  많은 유저분들이 즐겨하는 전투피리!! BUT~~
전투피리라고 할지라도 지속적인 자기버프(or 공업버프)로인한 공격횟수차감.
안전하게 버프걸려면 몹에게서 일단 떨어져야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공업버프걸고 열심히공격하더라도 정작 계산해보면 낮은동작배율로인해 타무기에 뒤떨어지는 데미지...OTL..

그만큼 생각보다 눈에 잘 띄지않는게 전투피리입니다.
빨리잡으면 다른분이 잘한것처럼보이고...조금이라도 늦어지면 피리탓이고..ㅋ

전투피리의 선구자인 실버아캄을 만들려는 이유가 '높은방어력'과 '흰예리도'의 영향이 큰데요..
흰예리도되면 기절타이밍이 엇박자날확률이 의외로 높아져서 저는 그리 선호하지않습니다.
어차피 팅김방지버프있으니 흰예리도는 버리는편이구요...

방어력에관해 생각해보자면 제 경우에는 
피리의 긴리치와 짧은후딜를 적극활용하는 회피쪽운영이 훨씬 편하고 안전했었습니다.
생각외로 방어력의비중이 저에겐 그렇게까지 중요하지는 않더라구요.(물론 방어력 높으면 좋긴하던...ㅋ)

이렇다보니  저는주로 광역+2와 조합스킬을 이용한 섬광조합난무or함정조합같은 보조피리를 주로합니다. 
아이템보조형이  전투형피리보다 개인적인뎀딜이 딸리는건 당연한거지만

파티원의 체력,상태이상관리(독치료,마비걸기,기절걸기)를 통하여 파티원의 쓸데없는 움직임을 줄여주고
생존률을 높이게됨으로써 사냥시간의 차이를 줄여주는겁니다.

그러나 모든상황에서 이렇게 효과적인 운영이 이루어질수없는것이 현실...ㅠㅠ 


이쯤에서 전투형피리의 운영을 다시 돌아보면..
몹의 공격성향과 패턴이 비교적 단순하거나 익숙해질경우 유용한 운영이 될수있습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절'과 '마비횟수'를 증가시키고 본인의 뎀딜도 추가되어 
보조피리일때보다 효과적인 사냥을추구하는것이 목적이지요.
그러나 무턱대고 몹에 붙어서 공격하다간 오히려 몹에 밟혀서 나뒹굴수도 있으니 부담스러운건 여전합니다.

공격력극강화를통한 전투피리이든지....생존과운영의 보조피리이든지..
결국 모든것은 수렵피리가 만들어놓은 찬스를 얼마나 다른유저분이 잘활용하는지에따라 달라진다고 생각되어지는군요.


결론을 내리자면

피리는 그저 거들뿐.... (휙휙~~어디서 돌날라오는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