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접속해서 오랜만에 건랜스 4인 팟플을 많이 돌았는데 오랜만에 4인으로 즐겨서 그런지

 

회의감도 들고 뒤를 안보는 허세 플레이 하며 뒤져 보기도 하면서 재밌었네요 ㅋ

 

 

저번 주말에 갤님이랑 묵님 아크군... 아이엠 건랜스에는 오래 머물진 않았지만 전 수렵단원 분들하고의

 

플레이라 덕분에 나름 의미 있었고 잘 즐기다 갔네요 ㅋ 레알고수 분들하고 함께해서 그런지

 

편하게 묻어 가며 즐겼습니다 ㅋㅋㅋ

 

 

글 제목은 다른건 아니고 뭐 8월이면 국섭 아작 난다는 건 다들 잘 아실 겁니다

 

 

동접자 분들도 많이 줄고 끝까지 놀고 가실 분들은 초보구 랜드에 몰린 추세던데, 그래서 제안 하나 해봅니다.

 

건랜스로 주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나 좋아 하시는 분들, 건랜스 팟플을 갈망하시는 분들, 그러면서 더불어

 

레알헌팅을 즐길 줄 아시는 분들끼리 모여서 서비스 종료까지 불사르다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서요.

 

 

전에 대/태 게시판에서 보니까 유저분들끼리 모여서 이벤트도 하고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는데도 불구 하고

 

유저들끼리 단합하면서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건랜스는 플레이 방식이 다른 무기보다 훨씬 다양하니까 같이 모여서 즐기면 더 재밌을거 같고, 뭐 허세니 무리수니

 

그런 소린 집어 치웁시다. 초보구로 모이면 초보구에서 플레이 하시는 다른 분들의 출입이 힘들어 질거 같으니

 

저희 건랜서들이 랜드 하나 잡아서 접속 하신 분들끼리 모여 서비스 종료 전까지 수렵생활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특정 무기 제한을 걸고 파티모집을 하니까 잘 모이지도 않고, 자율팟을 가면 섬 찜질에

 

구함에 쳐 넣는 수렵이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진 않아서요... 도구사용까지 제한을 거니까 모집이 더 안 되더군요 -_-

 

 

물론 그런 걸 나쁘다고 까는 건 아니고, 의미 없는 닥 수렵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건랜서들 끼리 모인다는 것에

 

의의를 둘까 합니다.

 

 

서로 그동안 건랜스로 수렵생활 하면서 몰랐던 것이나 간과 하고 있었던 플레이나 정보들도 공유하고 진짜로 완전

 

레알수렵 입니다. 극딜에 분침 깎는 플레이는 대부분의 건랜서 분들이라면 별로 흥미롭게 여기진 않을거라 생각하고

 

한번 모여서 재밌게 놀아 볼까 합니다.

 

 

접속 할때마다 특정 랜드에 모여서 건랜서 분들끼리 자율적으로 퀘스트 받고, 서로 플레이 하고 싶은 분들끼리 서로

 

의견 맞춰서 즐겨도 괜찮구요 건랜스 하나 들고 도구사용만 쌩까면 나머진 완전 자율이고 서로 방어구가 어떻네

 

테클거는 일도 없었음 합니다. 단합의 의미로 모이자 하는 거니까요.

 

 

건랜서들 끼리 모인 마지막 수렵생활이라 생각하고 랜드를 아이엠 건랜스 수렵단 성지로

 

설정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다른 랜드에서 모였음 좋겠다 싶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고, 랜드가 설정되면 이후에 접속하면 자율적으로 랜드에

 

들어가서 모이는 걸로 할까 합니다.

 

 

서로 플레이 하는 것도 봐주면서 즐길 수 있는 성숙한 파티플이 됐음 좋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