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도와 차액 그러니까 방패와 방패가 없는 근딜러들의 입문 생존세팅을 알려드렸는데

이어서 소개해드릴 것은 좀비세팅입니다.


단 조건이 있는데 무기는 커스텀강화로 타격시 회복능력을 시켜주어야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제가 입문 생존세팅이라면 이번에는 중급 생존세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생존성은 당연 좀비셋이 월등히 뛰어나며 말 그대로 좀비가 되어 죽지 않는 괴물이 됩니다.

입문편에서 말씀드렸지만 이번에도 커스텀은 저는 룩때문에 천천무를 사용하지만

당연히 캘러미티나 멸절이 더 어울리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장식주 난이도는 하급입니다.

아무리 좋은 커스텀이라도 장식주 파밍에만 몇백시간을 쏟아야 한다면... ㄷㄷ

그럼 이쯤에서 슬슬 딜이 너무 부족한 거 아니냐고 하실 수가 있으실텐데요. 




사진은 제가 복습을 하기 위해 녹화한 영상을 찍은거니 이상해도 봐주세요 ㅎㅎ

세팅은 아이루X 특수장비사용 X 식사는 추천정식 먹고 오직 몸으로 부딪힌 결과입니다.
 
태도로 간파베기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맞다이까면서 후드려패면 역전 넬기가 7분이 나오네요.

사실 이건 제 손가락문제가 좀 커서...

아마 저 같이 룩에 목숨걸어 천천무만 애용하지 않고 

좀 더 강한 캘러들고 넬기가 익숙하신 분이시라면 5분대는 나오실 겁니다. ㅋ

달인의 연통이나 부동복장, 회피복장같은 특수복장을 이용하면 더더더 확 줄어들겠죠.

어쨌든 저같은 발컨도 보시다시피 역전고룡들과 놀아줘도 딜이 엄청나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예 회복약을 안 먹게 되거든요.

숫돌질말고는 언제나 딜을 하고 있게되니 눈에 보이는 데미지 숫자는 작아도

동시간대 타수는 월등히 많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도스예리어를 잡아 예리어비늘+가 필요한데

그거야 뭐 어떤 무기던지 마찬가지니 단점이라고 볼 순 없겠죠. ㅎㅎ 

게다가 쉬지않고 후드려패며 회복하며 멀티에서 수레를 안 탄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장점인지는 두말할 여지가 없겠죠.

그리고 단순히 생존셋과는 달리 좀비셋의 핵심은 많이 패서 많이 회복한다는 개념이니 

생존셋으로 입문하여 역전몹들이 마냥 무섭지만은 않으신 상태에 딱 적당한 놀이감이 되는 커스텀입니다.

마지막으로 보시다시피 이미 독기내성 3레벨이라 발하자크에서도 그대로 변경없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불내성이 -6으로 조금 낮은 편인데 속성내성(대) 식사를 하시면 무리없이 테오도 맞다이 가능합니다 ㅎㅎ

(솔직히 내성 식사를 하지 않고 간 적이 없어 그냥 고기정식먹고 공격력(대)를 받으면 어찌 될 지 모릅니다 ㅋ)

즉 어디를 가던지 세팅의 변경없이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