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리뷰에서 1000W급 PSU의 PC시스템에서 보여주는 전압 변동이 예상과 달리 엉뚱한 결과가 나와 기존 자체 테스트 방법에 대한 부족함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해외 수십 개 리뷰를 살펴봤으나 PSU의 전압 변동이 제대로 측정하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테스트 폼도 부족한 면이 많이 있을 것이나, 제품을 판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공간 문제로 링크로 연결해 놓은 각 항목의 리뷰 가이드 보기를 한번쯤은 보시기 바랍니다. - 실 시스템 동작 중 전압 변동으로 발생하는 트러블 대부분을 걸러지게 했다.
- 테스트 PSU가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VGA들을 선택할 수 있다.(Fig3-2 과도부하반응)
- 저전력 PC 추세에 맞춰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PSU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Fig4-6,7 대기전력과 효율)
- 열 스트레스 부분의 데이터를 강화했다.(Fig5-3,4)
- 안전 뿐 아니라 종료 후 전기적 소음을 유발하는 누설전류 항목을 추가했다.
- 각 측정 항목들의 의미를 좀 더 길게 설명했다.
- 시간이 부족한 분을 위해 첫 페이지에 요약 이미지를 마련했다. 상세 페이지를 한두 번 보시면 익숙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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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nics Classic II 500W +AF
"+AF"는 임의로 붙인 명칭이다. PSU의 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기존 Classic II 500W에 After Cooling 기능을 추가했으나 브랜드 인지도 등의 문제로 모델명을 바꾸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약칭으로 AC가 더 적절할 것이나 리뷰에서 AC, DC 등의 용어를 수시로 사용하기에 "+AF"를 붙였다.
After Cooling 기능은 사이클론, 퍼포먼스 시리즈를 제외하고 모든 모델에 적용되었다고 한다.
테스트 결과 요약 테이블
낯선 폼이지만, 상세 페이지 1~2번 보면 쉽게 읽을 수 있다.
After Cooling
쿨링에 있어 FAN의 위력은 대단한 것이다. 약간의 공기 흐름만 있어도 기기의 부품이 받는 열 스트레스를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
PSU의 일부 발열 부품은 100도에 육박하기도 하는데 컴퓨터를 종료하면 FAN도 멈추기에 그 열은 PCB 기판을 타고 주변에 확산된다. 발열 부품인 트랜스포머와 인덕터를 구성하는 코일과 코아는 열을 깊숙이 품고 있기에 자연 냉각으로는 꽤 긴 시간이 걸린다.
▶ PC 종료 후 기존 Classic II 500W(좌) vs. Classic II 500W+AF(우)
PC 종료 후, 약 3분 뒤 촬영한 PSU 내부 자연 상태에서 주변으로 확산되는 열 After Cooling 기능에 의해 열 확산없이 냉각
▶ 두 PSU의 인덕터 온도 변화
주변에 열에 취약한 커패시터가 많은 인덕터의 온도 변화를 측정했다. 40도가 될 때까지 After Cooling 이 작동함을 보여 준다. 자연 냉각 상태에서는 50℃가 되기까지 6분28초가 소요된다.
위 2개 이미지가 보여 주듯이 After Cooling 기능은 열 관리에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PSU 내부 변경 사항은 온도센서와 After Cooling 컨트롤 기판이 추가되었다.
Classic II 500W에 추가된 온도센서와 컨트롤 기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