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이거 원작에 대해 1도 모르고 지인들이 해보자해서 사전예약도
하고 했음 현재 33렙인데 진짜 원작도 모르고 사전지식도 없이 무작정 
본 사람의 입장으로는 난 이 게임이 다른 국산 양산형 rpg 폰겜들이랑 차이점을 모르겠음
그래픽이 솔직히 난 아기자기 한거 좋아해서 이렇게 뽑은 그래픽은 나름 잘 뽑았다 생각함
근데 그래픽만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만 잘 저격했지 시작하면 npc들 개인사정이야기 쏼라쏼라 말하고
퀘스트가 진행됨 근데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모르겟다만 거의 모든 유저들이 스토리는 신경도 안쓰고 다 스킵버튼 눌렀을거다 캐릭터 머리위보여주면서 텍스트로만 내용이나오는데 누가 재밌다고 몰입해서 그걸 읽겠음? 그렇게 스킵 버튼 누르고 퀘스트 시작하면 '아 그 어디에 사는 누구누구가 있는데 걔한테 말걸어봐' 하고 다른  npc한테가서 퀘스트받고 몬스터를 잡기 시작하는데 잡고나서 돌아오면 또 이제 npc가 '고마워! 이제 그 어디에 사는 누구누구가 있는데 걔한테 가봐' 라며 또 어디로 가래 또 그 npc가 말한곳가면 또 다른 npc가 아까잡았던 애들 또 잡고 오라네? 그러고 잡고돌아오면 보상 얹어주더니 또 똑같은놈 똑같은 개체수 (거의 10~20마리) 잡고오라면서 시키면서 은근슬쩍 똑같은 내용 퀘스트를 무한루트로 반복시킴 이쯤되면 npc가 말 안해도 뭐잡으라하는지 다 예측이됨 근데 그렇다고 사냥이 재밌는것도 아님 타격감은 솔직히 좋은편도 아니고 스킬이 빠릿한것도아니고 오히려 느릿느릿하다해야하나? 암튼 그래서 시원시원하지도 않음 그리고 이게 오랜시간 개발했다던데 그런거치곤 ai 수준이 참담함... 근데 또 여기서 사냥터 보면 다들 느낄텐데 퀘스트 수행에 필요하지도않는 슬라임이나 딱정벌레 사슴 등등 이런 잡몹들이 필드 돌아다니면 꽤많이 보이는데 자동사냥돌리면 내 캐릭터가 잡으라는 놈들 안잡고 파브르마냥 딱정벌레나 잡고있는 모습 많이 볼꺼다 똑같은 반복퀘에 지쳐가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잡으라는 놈들 안잡고 딴놈잡는 바보같은 본인 캐릭터보면서 억장이 와르르 무너져감 컨텐츠도 뭐 더 볼것도 없고 내가 도대체 왜 33렙까지 똥꼬쇼를 했는지 모르겟다 난 이쯤해서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