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은 신이야 김영한은 신이야 이의석은 신이야 권준은 신이야 한현석은 신이야 최한빈은 신이야 김동하는 신이야 강민서도? 신이야 윤희원은 신이야 고재윤은 신이야 김동준은 신이야

5세트까지만 해도 내가 왜 왔지 싶었는데 결국 이기니깐 너무 재밌고 너무 기쁘다 수고많았다 댈러스!! 분위기 거의 댈러스 홈스탠드였는데 쇼크 응원하는 팬분들도 꽤 많아서 재밌었음

솔직히 미드시즌에 윈스 메타때 해매서 피어리스가 이젠 1때 폼은 안나오는구나 생각했던것도 반성하고 에디슨 프로퍼한테 밀릴때 내년엔 립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것도 반성중
6세트부터 김태훈은 신이야 하면서 기도메타 하니깐 이겨주셨어

피어리스 부르고 mvp라고 할때 같이 소름돋았음 피어리스 그파 mvp 받고싶다고도 했고 정규때 거의 못나오는게 맘고생 심했을텐데 이렇게 플옵에서 증명한게 진짜 멋짐

그리고 힐라인도 처음에 비교적 정신 못차린건 있는데 그래도 치요 진짜 안정적이면서도 클러치 내주는게 대단하고 필더 나중에 피드백 받고 다시 키리코차이 만드는것도 진짜 멋졌음

그 외에도 플옵때 자리 내줬는데도 응원해준 한빈 키리코 1페이지 소전 1등 (지금은 메리트한테 내줬지만) 찍으며 연습해준 도하 서킷로얄 비밀병기 구리요 코감진 스태프 다 너무 최고다

원래 주접을 떠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우승하니깐 너무 기쁘네

2022 그랜드파이널 챔피언 댈러스 퓨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