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ven.co.kr/board/overwatch/4538/5769743
ㅎㅇ
전에 키리코로 개그글 쓴게 반응이 좋아서 진지하게 팁글한번 써봄
https://www.inven.co.kr/board/overwatch/4538/5762463 
바티스트도 쓴적 있으니까 한번 구경해봐

스킬 설명해봤자 모두가 다 아는 뻔한 내용이니까 다 생략하고 운영법이나 교전 중 꿀팁 위주로만 적음 




1. 키리코는 어떤 조합 어떤 상황이든 끼워넣을 수 있다 (상황-조합별 운영법)
 * 우리팀이 다이브면 최대한 탱커랑 합맞추기 (탱커 키리코 루시우는 한몸으로 움직여야 함)
 * 상대팀이 다이브면 생존과 아군힐러 케어에 집중
 * 맞힘싸움 조합이면 딜러가 사이드를 먹는 작업을 도와주기 or 홀로 양각을 잡아 어그로핑퐁 및 변수를 노리기
-> 어그로 끌었으면 순보타고 본대에 힘 실어주기
 * 서킷로얄 쓰레기촌 등 롱레인지 맵에서도 쿠나이를 이용한 견제는 상대 저격수에게 부담을 줄 수 있음
 * 파라이수 아이헨발데와 같이 벽탈 곳이 많은 맵에서는 가까이 붙어서 적극적으로 견제가능 




2. 언제 양각을 잡으러 가는 것이 좋을까? 
 * 키리코 없이도 탱커가 안정적으로 힐 수급이 가능할 때 (팀에 아나가 있을 경우 or 자리야 + 바티스트 등)
 * 우리팀 힐러가 프리할 때 (상대가 뛰는 조합이 아니거나 루시우 모이라 등 딱히 케어가 필요없으면 굿)
 * 양각은 항상 얕게 돌아서 치고 빠지기, 킬을 내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어그로를 분산시켜 나머지 팀의 부담을 덜어주고 상대팀의 스킬을 빼거나 딜로스 힐로스 등 추가적인 이득을 유도하는것에 집중, 가끔씩 도는 상대팀 딜러를 방해하는거만으로도 큰 이득)




3. 상대팀 픽을 미리 체크하고 정화의 방울을 어떻게 쓸지 정해놓기
 * 상대팀에 딱히 풀만한 대상이 없으면 개인적으로 써도 ok -> 
정화를 나한테 쓸 여유가 많다는 것은 보다 더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함을 의미
 * 방울 넉백을 이용해서 헤드 유효타를 이어가거나 거리를 벌리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함
(평타 -> 방울넉백 -> 헤드 -> 근접 콤보만으로도 뚜벅이는 빈사상태라서 킬로 이어지거나 끔살이 남) 
 * 리퍼나 겐지가 궁 쓸때 순보타고 방울연계만 해줘도 한타 승률 올라감    
 



4. 키리코는 평균딜량은 낮지만 유효딜은 굉장히 높은 캐릭터다 
 * 의미없이 딜 넣는건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특히 탱커 몸샷 40뎀 짤짤이)
 * 헤드를 꽂아넣을 수 있거나 좁은 공간으로 견제샷을 넣는게 아니면 굳이 딜을 해야할 이유가? 
 * 헤드라인을 항상 의식하는게 습관이 되어야 함 (몸샷 세발보다 헤드 한발이 더 위협적, 특히 자리야 리퍼는 헤드가 커서 맞추기 쉬운 편)
 * 여우길 깔고 가끔 본인의 역할을 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딜힐 타이밍을 모르겠으면 힐만 줘도 1인분




5. 힐은 최대한 가까이에서, 중간에 끊지 말고, 에임 끝까지 따라가기
 * 멀리서 하면 힐 엄청 늦게 들어가서 팀 죽음. 최대한 팀이랑 가까이 자리잡기 (특히 탱커)
 * 중간에 부적 두세장 날리고 끊으면 힐로스 매우 심함  
 * 부적 다섯장 다 들어가기전에 에임 다른곳으로 돌리면 부적 끊김. 끝까지 침착하게 트래킹해주기 




6. 재장전 자주하지 말기
 * 쿠나이 12발 다 써도 부적 캔슬 안 되고 잘 날라감 (쿠나이 0개 남아도 계속 힐 가능)
 * 생각보다 장전 힐로스가 엄청나니까 쿠나이 몇발 쐈다고 재장전 자주하는 습관은 금물 (특히 난전)




7. 힐하고 다시 힐하는 타이밍에 쿠나이 한발까지는 딜레이 안 생김 (바티힐딜스왑이랑 비슷한 원리)
근데 계속 힐만 해야하는 상황이 잘 안 나와서 일반적인 대치상황에선
부적힐 > 쿠나이 두발 > 부적힐 > 쿠나이 두발 이런식으로 쓰게 됐던거 같음 
(힐하는 중간중간 쏘는 쿠나이 단 한대라도 맞추면 굴러가는 스노우볼이 큼)




8. 부적 유효거리는 생각외로 멀다
* 루시우 키리코 조합이면 키리코가 딜러힐까지 신경써야함
* 파라 에코 트레 겐지도 왠만하면 키리코가 케어가능하니까 신경써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