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전에 퇴근하려고 차시동걸고 담배한대 피우다 눈속에서
죽어가던 녀석을 병원딜꾸가서 여기저기 꼬메고 약먹여서
지금까지 잘 지냈는대 전번달에 의사샘이 준비하라고해서
먹먹했는대 ...
나한테 처음 왔던때처럼 눈엄청올때 조용히 떠나내
나이가 들어 떠남에 익숙해줄 알었는대...음
우울해서 끄적여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