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들 가만 생각해보면 이럴거면 "오버워치2로 왜 바꾼거지?"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약속했던 스토리 PVE가 뻘짓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건 오버워치2의 비전이었어..
근데 그게 지금 사라진거야

PVP에 집중하고 뭐 그런건 좋은데 그래서 앞으로 오버워치2의 청사진이 뭐냐고~ 뭘 할거냐고~

지금처럼 시즌마다 새스킨 내고 1회성 컨텐츠 모드 깔짝깔짝 거리고 하는거? 
이건 그냥 기존에 하던 일반적인 루틴인거고 오버워치2라고 타이틀까지 갈았는데 망할뻔한 옵치를 되살릴만한 앞으로 큰 미래계획이 뭐냐 이 말이지.. 

경쟁이나 리그에서도 통용될 타게임에서 본적없는 새로운 PVP모드를 연달아 출시한다든지, 신영웅을 빠르고 공격적으로 출시할거라든지, 스킬 시스템을 pvp에 맞게 개량해서 낼거라던지 등 pve라는 족쇄가 없어졌으니 앞으로는 PVP를 어떻게 변화 발전시킬거다 구체적으로 보여준것도 아니고 그냥 4년 리셋.. 사실상 아무것도 보여준 것도 약속한 것도 없어.. 

오늘 사과나 변명같은걸 하기보다는 그런걸 먼저 구체적으로 준비해서 보여줬어야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