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부터 옵치를 하기 시작한 유저입니다.
그래도 맨 처음 옵치를 시작했을때는 사람들이 나름 정도 있고 서로 욕하지도 않고 놀리지도 않았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욕하거나 놀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놀리는건 참아도 욕하는건 못참는 성격이라서 욕한걸 맞받아 치다가 정지도 몇 번 먹기도 했구요.
그렇게 채금당한 상태로 게임하고 있는데, 랜덤 1ㄷ1 워크샵을 하다가 어떤 유저분들이 잘하시길래 프로필을 열어봤는데 프비공이더라구요. aos게임보단 fps게임을 더 잘하고 싶어서 두 분 다 에임도 좋아 보이시길래 프로필좀 열어달라고 요청하려고 친추를 보냈는데, 그분들은 제가 욕하려는줄 알고 친추를 안받아 주시더라구요.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한 두번 있는 일도 아니고요. 근데 그 뒤로 제가 죽을 때 마다 계속 ㅋㅋㅋ 거리며 채팅을 치시더라구요. 독감걸리고 요즘 일도 잘 안풀려서 게임으로 스트레스 풀려고 했는데, 이런 분들 덕분에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가네요. 저같았어도 오해할만한 상황인건 충분히 인정하지만, 그 오해 한 번 으로 끝낼 순 없는 걸까요. 그걸 잡고 넘어져서 계속 남을 놀릴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옵치를 시작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땐 서로 욕하고 놀리지 않았는데, 요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에 이런분들만 남아있는 것 같아서 쓸쓸하고 슬프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