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쓰면 다들 읽기 힘드니까 사진과 간단한 설명으로 때우겠음

윈자시 + 둠의 3황 1조커픽의 상황에서

3황의 픽률이 내려가고 다른 탱커들이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음, 특히 주목할만한 탱커는 퀸임

자 근데 여기서 저 3황탱커중 자리야만 좀 많이 죽었지 윈스 시그마는 여전히 쓰임.

퀸둠볼만 나오고 기존탱커 못쓰겠다 이거 솔직히 엄살 같음. 

퀸둠볼중에 볼은 아직도 픽률 낮음.


그다음은 딜러임




트레가 1황 자리를 더 견고하게 굳히며 화성갈 기세임 이건 밸패필요함

하지만? 어라? 말 그대로 공포의 메인딜, 

양학의 선두주자이며 고티어에서도 종결딜러였던 소전의 픽률이 급감함

그 자리를 다른 딜러들이 조금씩 올라와 메꾸고 있음

당연한 현상임, 1자리는 트레고 나머지 자리에 소전이 없으면 다른딜러가 올라온다는 거겠지

(어쩐지 이번시즌 소전 잡으면 예전보다 겜이 힘들더라 ㅆㅂ)

나는 이 현상의 해석을 이렇게 함,

소전은 한방이 쎄서 다른 4명의 팀원들이 유지력으로 무한홀딩해주는 동안 변수를 내는 영웅인데

이제 홀딩시간이 짧아지면서 차징-샷의 기회가 많이 줄었다. + 대가리 깠는데 애들이 안죽음. 피통늘어서

실제로 인게임에서 내가 소전할 때도 그렇게 느낌



대망의 힐러 티어임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

나 같은 할매혐오 + 게임 살려야된다, 물이 썩게두면 안된다 입장에서는 웃음이 절로나옴

할매혐오인 이유 = 아나 때문에 탱 다양성이 떨어져 안그래도 소수 포지션인 탱커가 증발중

물이 썩게두면 안 된다 = 다음 스샷을 보자






이상태로 1년 방치된 게 정상임?

오버워치1도 메타방치로 대회고 인게임이고 다 말아먹었는데

신영웅 출시가 없어도 영웅돌려막기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저지랄을 했음, 1년동안

그리고 심지어 신영웅은 죄다 밑에 처박혀있어서 하지도 못 함 <- 이건 블리자드 실책임

근데 지금 아나유저들이 힘들다고 징징댄다? 진짜 양심 없는거임

그냥 백년만년 아나 원툴로 살고싶은건가?


그런데 위 영웅티어 변화의 핵심포인트가 뭔지 앎?

픽이 1개라도 더 다양해졌다 <- 이거임


아시아 섭 기준으로 탱커는 퀸 디바 볼 3개나 다양해졌고

딜러는 트레가 고정이라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솔져, 애쉬, 에코, 캐서디(<- 캐서디는 랭페훑으면서도 계속보이는게 의외였다. 트레와 에코, 겐지를 견제하기 위해 꺼내는듯?)

4개이상의 영웅이 치고 올라옴

힐러는? 말 할 것도 없지



사족 + 재미로 북미서버 탱커 픽률을 볼까?





여기는 아시아 서버보다도 더 다양해짐

딜러, 힐러 픽률도 보고싶지만 인벤은 짤 5개가 제한이라 각자 가서 보시길



아무리 봐도 이 쪽이 더 긍정적인 흐름 아닐까 함

뭐에 비해서? 





힐러하나가 독주중이고 이 힐러에 시다바리 하나 붙여주면 힐러조합 끝나버리는,

그리고 저 힐러조합에 약한 픽은 꺼내지도 못하던 상황보다는 훨씬 나은 흐름 아님?





아나유저 + 아나메타의 수혜 영웅이 주영웅이시던 분들은

그만 인정하고 장장 1년 동안 잘 해 드셨으면 다른영웅도 좀 해보실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