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확실한건

지금처럼 롤 미니언마냥 지 몸 던져서 라인 쳐만들어줘야 이기는 병신 포지션에 재미느끼는 인간을 확실히 없을 것.

어떤 새끼가 롤 하면서 흥... 난 미니언이 되구시포 이 지랄 하겠음.

첫째

때려도 죽지 않는 단단함.

사실 탱이라는 포지션에 재미느끼는 놈들 대다수는 마조히스트마냥 히히 더 때려봐라 싶은 변태들이 다수임. 떄리는 걸 좋아하는 놈들이 탱커에 재미느끼기 어려움.

둘째

죽이진 못하지만 그래도 무시못할 영향력

날 죽이진 못하지만 그래도 살려두면 계속 살아서 날 괴롭히는 불편한 상황자체를 만드는게 탱커의 재미가 아닐까 싶음.

죽이자니 비용이 너무크고 안 죽이자니 계쏙 괴롭힘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런 변태적인 상황이 또 탱커의 재미거든.

셋째

내 등딱지를 믿고 전진하는 내 팀

내가 받아내야하고 내가 버텨내는 것에 느끼는 재미가 바로 탱커라고 생각함.

받을거 다 받아내고 생존하는 희열은 탱커만의 재미거든.



지금 옵치는 첫째 셋째 조건이 그냥 아예 없는 수준임.

그냥 사거리 짧은 근접딜러 1일뿐임. 그래서 둠 퀸 시대인거고

반대로 첫쨰 셋째가 장점이던 탱커들은 싹다 관짝에 쳐박혀서 병신된 상황이고

이런 조건자체가 구시대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면 아싸리 그냥 3/2가 해법이라면 해법이겟지.

물론 나같은 진성 탱변태는 접겠지만

나는 딜힐러들 느끼기에도 그냥 탱커는 없는게 더 재밌겠다 싶다면 그걸 반박하고 싶지는 않음.

하지만 누군가 해주길 바라면서 패치 ㅈ같다하면 응 꼬우면 접어 하는게 병신같이 느껴질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