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에 크리에이티브 복귀하고 
크리링 매인힐이랑 붙힌다음

프로핏 늙었다고 탱커로 강제 전향시키길래
올해도 좆박았다 싶었는데


토비가 게이터 한국식 접대해서 
립 싸게 빼오고






피어리스 군대 문제로 휴스턴 나갔다가
보이드가 아구창으로 이빨 날려서 면제받고 막판에 겨우 데려오고







플레타 유튜브 홍보한다고 은퇴번복해서 립 플레타 딜듀오 완성한게 정말 신의 한수였다...






시즌 시작하자마자 프로핏이 섭탱하고 플레타 또 위도우시켜서 10연패로 내리 박을땐 인내심이 무너져내렸지만

겨우겨우 플레이오프 진출하니까 하늘이 도왔는지 마침 윈스턴 솜브라 에코 아나 일리아리 메타와서 참 다행이었지 않나싶다




5세트에 벨로스레아 오리사 들고나와서 깜짝 카운터친건 정말 좋았는데 6세트부터 윈스턴하길래 혈압올라서 7세트만 봤다 
미안하다 규태야..



출전은 못했지만 중간영입돼서 팀에 기여해준 아이유한테도 너무 고맙고


다들 고생 많았다 내가 죽기전에 서울 그파우승을 본다는게 감격스럽고 눈물나네...

그리고 마지막에 축하공연있다길래 르세라핌 한번 더 부르나했는데

제스쳐 힙합공연인줄은 상상도 못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5년간 뛰어준 준영이한테도 무한히 고마운 마음뿐이고
팀이 힘들때도 잘나갈때도 늘 곁에 있어줘서 정말 든든했고 너 때문에 많이 웃었다 넌 정말 레전드야


내년에도 이미 계약했다고 하니까 서울 해체할 걱정도 한숨 덜어서 참 다행이네 ^^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