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람만 속터지고 답답함

"이런 픽으론 진입도 못해요" "2층좀 든든하게 지켜주세요" "힐러 너무 뒤에 있어서 물려도 주방도 줄수가 없어요"

"겐지님 일단 각 보이면 뽕 기다리지말고 그냥 궁 써주세요" "멜시님 여기서 왜 부활을 하세요" 기타등등

이러면 저색 정치하네? 겁나 징징대네? 말 드럽게 많네? 하고 나만 타겟 잡히고 나쁜놈 되버림

장문철 보고 시즌 일곱개 정도 겪으면서 티어는 별로 올라가지도 않앗음 그대로 골드임 

다만 이길때 좀 틀린건 내가 데스가 줄어들고 좀더 쉽게 이기는거? 

질땐 진짜 꾸역꾸역 99% vs 99% 아니면 5대4 까지 보면서 쉽게 안지는거? 

결국 느낀건 어차피 이길판은 이기고 질판은 진다 였음 

첫한타에서 어? 뭐야? 왜캐 쉽지? 싶을땐 그판은 내가 놀아도 90% 확률로 이김

첫한타에서 우리편이 하나씩 터져 나간다? 그판은 팀원이 알아서 픽 바꿔 오지 않는한 90% 확률로 짐

결국 내 뇌지컬 피지컬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매칭운이다 이걸 느낀데다가 

9시즌 치감 패치까지 생기고 나선 자유경쟁에서만 놀고 있음

예전의 1킬 2킬하고 마냥 재밌던 그 시절의 나로 돌아가진 못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해달라는 픽 해주던 그때가 더 재밌엇던거 같음 

아 젤 중요한거 빼먹었네 나혼자 장문철 보는건 소용없고 5명 전부 장문철 봐야 겜이 재밌고 서로 말이 통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