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던 시절에 반에서 노스페이스 패딩 안 입으면 ㅄ 취급 받았던 것 마냥
개나 소나 스트리머 모드 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매칭되는 사람 70% 정도가 스트리머 모드 닉네임인데
뭔가 예전처럼 사람끼리 만나서 게임하는 느낌이 들지 않음. 이러면 기존의 배틀태그 닉네임이 의미가 있나 ?
그리고 팀밴 3명밖에 안됨 + 프비공 + 스트리머 닉네임까지 겹쳐지니
트롤, 핵유저가 게임 끝날 때까지 분간이 안됨.
트롤 유저의 프로필 아이콘, 프로필 카드, 칭호까지 외워야 할 지경에 이름.
특히 입 털고 다니던 욕싸개 애들은 다 스트리머 모드를 한 듯함. 짜피 신고 먹이면 스트리머 모드 아무 상관없지만
매판 바뀌는 닉네임을 방패 삼아서 막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 정말 쳐다보기가 역겹기 그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