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하는데
내가 그나마 킬딜 뽑고있어서 솔직히 내가 안죽고 케어 받으면 이길거같고
멜시좀 해서 붙어줬으면 좋겠는데
짤피로 살아가는거 공벞들어오면 죽일 수 있을텐데 아깝게 살려보내고
안해주고 케어도 늦게 들어와서 답답하고
사린다고 사리는데 답답하고
결국 지고
아니 그런판은 차라리 멜시붙어주고 지면 난 덜 억울하겠더라
원딜하면서 멜시 싫어하는거 솔직히 난 이해안됨
(본인 마딱 힐유저, 딜러는 에코 캐서디 솜브라 정크 위도 바스 정도..?)
멜시만큼 그렇게 든든한 힐러가 없는데
아나바티 같은 탱커 힐해줘야하는 애들한테 힐달라하기도 눈치보이고
정 필요하면 내가 직접 눈앞에 찾아가서 비비적댐..
그나마 야타로 구슬붙여주면 목마른데 쪼로록 물받아 마시듯이 그나마 살만하고

아나할 때도 난 멜시 좋음
딜러 신경 덜 쓰고 탱힐이랑 짤딜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내 케어도 잘 들어오는 편이라

상황에 맞게 쓰고 아닐땐 바꾸고 잘한다는 전제는 당연한거고.
(팀에 아나나 바티 있고 원딜있고 그 원딜이 좀 치는 편이고 최소한 탱커라도 공벞달아줄만하고 힐밴 잘 안들어올 때)
(잘한다는 기준 : 높은 도움 수, 팀에서 데스 많아야 두번째)


아 그리고 잘하는 멜시 하니까 생각난건데
멜시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우리팀보다 상대가 더 체감되는듯 섭딜처럼ㅋㅋ
나도 멜시할때 발키리로 시체 타고넘으며 미친듯이 비비고
울팀이 솜한테 물리면 대신 맞아주고
우리팀 딸피고 내가 피 남아도 대신 맞아주고 빠지고
울팀 석양쓸때 앞에서 수면맞아주고
나 물러오는거 미친듯이 날아서 피해다니는데

내가 딜탱으로 물러다닐 때
내가 멜시할때처럼 대신 맞아주고 빠지거나
멜시 수천 빠지는거 보고 들어가는 편인데도 잘도망다니는 멜시 보면 솔직히 아 얘 좀 하는구나 체감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