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상하이 드래곤즈(Shanghai Dragons)에 팀에 서브 탱커를 맡고 있는 게구리(Geguri) '김세연' 선수가 AMA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어떻게 하면 팀을 도움 수 있는지 확인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상하이 드래곤즈 팀을 선택을 했고 이점은 제가 선수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어요. 제가 처음에 시작할때는 도태 될까봐 걱정을 했었지만 지금은 상하이 드래곤즈 팀에 들어오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또한 사람들이 제가 유일하게 상하이 드래곤즈 팀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 라고 말하는 게 싫어요. 왜냐하면 저희 상하이 드래곤즈 팀 모두가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제가 상하이 드래곤즈 팀에서 유일하게 잘하는 선수라는 잘못된 인식을 멈추고 싶어요.

물론 게구리 선수가 유일하게 오버워치 리그에서 유일한 여성 선수고 이는 국내와 해외 언론 및 커뮤니티에서는 1차적으로 선수 보다 여성이라는 포커싱에 중점을 두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상하이 드래곤즈는 현재 오버워치 리그 시즌1 프리 시즌 및 정규 시즌을 포함한 지속적인 연패를 달리고 있으며 5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뉴욕 엑셀시어와 29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리그 5주차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