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상승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기술과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윈스턴 꿈나무라면 반드시 연습해서 체득하길 권해드려요.

편의상 본문은 반말로 쓰겠습니다.




ㅁ 기술

1. 점프팩으로 거리조절 능수능란하게 하기
: 부연할 필요 없는 기본1, 마스터할 때까지 연습해야함.


2. 점프팩으로 착지할 때 근접공격(애니메이션 캔슬) 하기
: 부연할 필요 없는 기본2, 마스터할 때까지 연습해야함.
  윈스턴의 DPS는 57로 너무 미미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딜을 넣기 위한 습관임.


3. 점프팩으로 목표에게 다가갈 쯔음에는 지지기
: 점프팩으로 뛰어서 착지하기 전, 테슬라캐논 사거리에 목표가 들어오면 지지라는 의미임.
  착지할 때가 되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근접공격을 해야 함.
  조금이라도 더 딜을 넣기 위한 습관2


4. 지지다가 점프팩으로 도망갈 때 근접공격쓰고 뛰기
: 조금이라도 더 딜을 넣기 위한 습관3
  정확하면서도 급격한 에임전환이 요구되는데 아무리 에임이 부족한 유저라도 이것만큼은 연습하면 다 됨.


5. 점프팩 쓰고 활공 상황에서는 뒤로 돌기
: 점프팩을 써서 도약한 뒤 착지하기까지의 상황을 3단계로 나눈다면 '도약-활공-착지'라고 할 수 있음.
  도약하는 순간에는 에임이 진입 방향과 속도 등에 영향을 주지만 
  뛰고나서 활공할 때에는 진입 방향과 속도에 더 이상 영향을 주지 않음.

  목표에게 직선적으로 진입하거나 상대 진영 깊숙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활공 순간에서 고개를 돌려 헤드를 피하는 게 효율적일 때가 있음.
  윈스턴 유저라면 한 번쯤 위도우에게 달려들다 헤드 맞고 죽은 경험 있을텐데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임.

  그러나 이걸 해내기 위해서는 언제쯤 착지하겠다는 타이밍을 정확히 익혀야하고
  뛰어서 180도 돌린 뒤 다시 돌아오는 에임전환이 요구되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함.






ㅁ 습관

1. 점프할 때마다 재장전하기
장전하느라 딸피처리 못하는 경우를 가급적 방지할 필요가 있음.
  물론 점프하면서 지지는 경우에는 예외^^

  내 경우 점프팩을 마우스우클릭, 재장전을 마우스휠로 설정해둬서 
  우클릭 누르고 휠 내리는 걸 연속적으로 하게끔 훈련함.


2. 에임을 상대 영웅의 머리 위에 두기
: 에임이 상대 영웅으로부터 일정 부분 벗어나 있어도 보정돼서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급격하고 수직적인 무빙이 가능한 영웅에게 딜을 지속적으로 넣기 위한 습관임.

  에임을 상대 영웅의 머리 위에 둔다면 겐지가 갑자기 2단 점프하더라도 
  사거리 안에 있기 때문에 놓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게 됨. 


3. 상대 영웅의 아머를 공격할 때에는 근접공격 섞어가며 지지기
: 아머는 받는 데미지가 10 이상인 경우 데미지 5를 감소시키고 10 이하인 경우에는 50%를 감소시킴.
  윈스턴의 DPS는 57이지만 1회당 데미지는 2.85임(초당 20회 공격하므로).

  따라서 딜을 더 넣기 위해서는 근접공격(데미지 30)을 섞어서 빨리 상대영웅의 아머를 깎아내리는 게 중요함.
  탄창이 얼마 안 남은 경우에도 근접공격을 섞어가며 지지면 더 효율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음.


4. 지형지물 이용해 활공시간 늘리기
: 사실 이건 습관이라 보기 어려운데 할리우드 거점 옆 건물의 지붕처럼
  윈스턴이 도약한 뒤 타고 미끄러질 수 있는 지형지물이 있음.

  이를 이용하면 윈스턴이 도약한 뒤 바로 떨어지는 게 아니라 공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
  그럼으로써 윈스턴이 착지한 뒤, 남아있는 점프팩 쿨타임이 줄어들게 됨.

  다시 말하자면 착지한 순간을 기준으로 볼 때 점프팩을 더 빨리 쓸 수 있게 된다는 것으로서
  윈스턴이 고기방패 역할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생존 가능성이 늘어나게 됨.


5. 점프팩 쓰기 전에 상황 판단하기
: 윈스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입각임.
  진입각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내가 받는 케어의 여부, 목표가 받는 케어의 여부, 지형지물, 상대편의 진영 등 
  생각해야할 게 정말 너무 많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 속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하기란 쉽지 않음.

  이를 개진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유명 스트리머의 방송을 '생각하면서' 보는 게 효율적임.
  스트리머가 점프팩을 쓰는 순간 진입 목표와 목적, 진입하는 순간 아군과 적군의 상황, 
  활용 가능한 지형지물, 생환 가능성 등을 반드시 '생각하면서' 본 뒤
  그 결과가 내 판단과 같은지 다른지, 다르다면 왜 다른지 
  고민하기를 반복하다 보면 판단력이 비교적 쉽게 늘어남.


6. 궁 쓰기 전에 상황 판단하기
: 윈스턴에게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바로 궁극기 활용임.
  물론 죽지 않으려고 반사적으로 궁을 쓰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음.
  하지만 궁을 아끼고 다음 한타를 노리는 게 좋을지, 내가 지금 궁을 써서 살아남는 게 이득일지 등등
  궁극기의 효율성과 효과가 어떨지 예상한 뒤 사용하면 궁 낭비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짐.


7.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궁 쓰기
: 궁을 쓴 뒤, 흥분해서 무작정 상대진영에 달려드는 것은 궁극기 활용에 있어서 하 중 하책임.
  오래 살아남아서 거점에 비벼야할 지, 특정 목표를 골라서 죽일지, 상대진영을 붕괴할지
  확실히 한 뒤 그에 맞게 궁을 활용해야 함.

  물론 전부 다 해낸다면 아주 좋겠지만 두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란 쉽지 않은 법.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함.

  ⓐ 오래 살아남아서 거점에 비빌 때에는 최대한 높게 뛰기를 반복하기를 권함.
  데미지도 덜 받을 수 있고 상대의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음.

  ⓑ 특정 목표를 골라서 죽일 때에는 우선 이동기가 부실하고 피통이 적은 영웅을 선택하되
  점프팩 거리조절에 신경쓰면서 목표를 구석이나 낙사자리로 모는 것을 추천함.

  ⓒ 상대진영을 붕괴할 때에는 CC기 있는 상대 영웅들을 견제하면서 진입하기를 권하는데,
  이동기가 부실한 영웅이나 궁을 가졌다고 짐작되는 영웅들을 중심적으로 보면서
  고지대에 있는 상대를 저지대로 떨어트리거나  
  우리팀 진영으로 토스해서 포커싱을 유도하는 등 
  상황에 따라 적절히 쓰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