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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14:43
조회: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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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장 브론즈 한조충 드디어 마스터 찍다!한조충이라고는 해도, 사실 지금은 올라운더입니다.
물론 2시즌까지 골딱이 한조 원챔이었죠. 3시즌 배치가 실버가 뜨고, 이내 준배치 브론즈가 된 것을 보고, "난 한조로 멱살 잡을 실력은 안된다." 이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정말 이때 마가 꼈는지 "한조네 던짐 ㅅㄱ"이러면서 700점인가 까지 떨어졌드랬죠... 그래서 그때 한창 뜨고있던 솔저와 아나를 연습했습니다. 아시나요? 솔저와 아나 운용법이 한조 운용법과 비슷하다는걸.(물론 트롤러마냥 저격 포지션 잡는 한조가 아니라, 이때부터 유행 탄 공격형 한조 운용법이죠.) 은근 금방 적응이 되었고, 상대팀에 바스나 토스가 있지 않는 한 계속 솔저, 아나, 그리고 탱커가 모자르면 자리야를 주로 했습니다. 상대팀에 시메트라같은 것이 끼면(그때 잠시 시메가 유행타서) 윈스턴, 파라로 교체했구요.(지금 생각해보면 귀엽죠. 어거지로 상성만 맞춰 픽을 바꿨으니 ㅋ) 시즌 끝나니 모스트가 솔,아,자,한,파,윈 순이었죠. 마음 속 모스트 한조의 승률은 70퍼, 목처 4.5. 거의 "한조하면 이기는 판"에만 들었네요 ㅎ. 신기하죠? 3시즌 끝나기 직전에, 정말 거짓말같이 3000점을 딱! 찍은거에요. ㅋㅋㅋ 당시에는 시즌이 석달에 연승 보너스도 있어서 그 덕도 상당히 봤죠.(거의 하루에 100점씩 올린다는 마인드로 게임 했던거 같네요.) 게다가 너도나도 조합개념 애매해서, 팀에 제대로 된 탱커, 힐러 한둘이 플레 이하에서는 크게 작용하던 때 입니다. 그리고 4시즌. 배치는 딱 2700이 떴네요. Ptr에 솔저 아나 너프 소식도 들리고, 겐지 용검이 이때 6초 7번으로 상향먹었거든요. 학살 후아유도 이때 매드무비 풀리고. "나도한번?" 그래서 연습한게 겐지였고, 은근 솔저보다 잘먹히대요? 그리고 젠야타도 열나게 파고, 자리야는 거의 안쓰면서 윈스턴으로 완전히 갈아탔죠.(섭탱에서 메인탱인데, 당시의 저는 메인 서브 개념도 없었답니다...) 4시즌은 솔저 겐지 비슷하게 했더니 솔저 승률이 30퍼대인가... 아나도 승률 망, 이때부터 슬슬 돌진이 유행타서 그렇죠. 딱히 돌진메타 조합을 맞춰 했다기 보다는, 솔저나 아나가 활약하기 힘들도록 패치 자체가 이루어져버렸으니까요. 뭐 4시즌은 그렇게 3200점 찍고 마무리, 모스트는 겐지 솔저 비슷했고 그 다음이 한조, 그리고 파라. 탱커 윈스턴 다수 자리야 약간. 힐러는 젠야타 다수 아나 약간.(아나 승률이 너무 안나와서 포기했었다는...) 그리고 5시즌. 저는 코코볼 "충"이 되었습니다. 둠피스트 왜이렇게 재밌었을까요 ㅋㅋㅋ 당시 판정도 사기라 박으면 박는대로 다 들어가니 킬수도 쫙쫙이었죠. 이때 모스트는 그냥 한조 둠피스트 반반. 근데 이기기 힘들더군요. 둘다 승률 50퍼대에 머물렀습니다. 배치도 망해서 3000점 언저리 나왔는데, 결국 시즌은 또다시 3200점으로 머물렀죠... 6시즌이 시작되었죠. 배치 역대급으로 개처망해서 2800이죠. 그냥 죽어라 겐지 윈스턴 젠야타 3개만 팠던거 같아요. 그마저도 중간에 메르시 버프먹으니 안뒤져서 개힘들고... 한조는 왜 안했냐고요? 뚜벅이 딜러 유저들은 공감 할거에요. 그놈의 마이크로미사일... 거기다 날라댕기면서 총쏘는 그게 어떻게 너프인지 나는 몰랐죠. 다들 모르죠? 그냥 탱커에 탱킹 삭제 딜링 추가 이게 어떻게 너프죠? ㅋㅋㅋ 메르시 짜증나서 솔저도 섞어 하고, 버프먹은 자리야도 조금씩 다시 섞어 했습니다. 뭐 어찌저찌 해서 또 3200 마무리... 그 300점이 안올라요. 그 다음 7시즌. 모이라 나오기 전에 올리자, 이 생각 하나였어요. 스킬셋이 뭔가 내가 하는 영웅들(한겐솔파둠아젠윈자)을 전반적으로 귀찮게 하는 거라.... 결국 실패했다는... 8시즌도 그냥저냥 마스터는 못가고 3300점... 9시즌. 배치는 후해서 그런지 3300 그대로 떴어요. 그리고... 안해본걸 해보기로 했죠. 파놓고 썩혀놓은 부캐들로 트위맥솜리 5가지 딜러를 새로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리퍼랑 솜브라는 한계치가 명확하더군요. 둠피보다 약점이 더 많다는걸 은장 달고서야 알았네요. 뭐 브론즈 액박 빼고는 4개 모두 죄다 골드 실버 서식중이라 플래까지만 찍고 걍 두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위도우, 맥크리로 드디어 마스터 달성! 위맥 10연승 ㅋㅋㅋ 팀운도 나쁘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그 드럽게 못하던 위맥으로 메달 샛노랗게 불 활활 탔다는게, 그리고 그 결과물이 생애 첫 "마스터"라는게 너무 기쁘군요. 끝으로 하고싶은 말은.... 뭐 물론 인벤에 고티어분들 넘처나는데 겨우 마딱이가 할 말은 아닐 수 있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본인 티어의 잘못은 본인에게서 찾으세요. 사실 이 게임, 10판에 5판은 승패가 정해져 나옵니다. 승리 2.5판 패배 2.5판정도? 그럼 나머지 5판은? 그 판 중 3판만 이기면 언젠가 티어는 오른다는거죠. 그 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사실 8시즌부터 짜증났어요. 한조는 물론이고 겐지도, 솔저도, 파라도 둠피스트도 이전같은 캐리력은 안나오죠. 탱커도 윈스턴 자리야... 윈스턴은 고인 되가고 자리야는 고인도 상고인... 힐러요? 그나마 아나 조금 살아나고 모스트2가 젠야타네요. 모이라도 메르시도 정크랫도 2차 리메이크된 디바도, 갑자기 고수가 늘어난 위도우메이커도 모두 제가 그동안 숙련시킨 영웅의 캐리력을 낮추었거든요. 그래서 솜브라, 트레이서,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리퍼 등 안쓰던 딜러에서 그 답을 찾으려 했고, 맥크리와 위도우매이커가 그 답으로 나왔습니다. 다들 희망을 가지세요~ 한조충이라고는 해도, 사실 지금은 올라운더입니다. 물론 2시즌까지 골딱이 한조 원챔이었죠. 3시즌 배치가 실버가 뜨고, 이내 준배치 브론즈가 된 것을 보고, "난 한조로 멱살 잡을 실력은 안된다." 이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정말 이때 마가 꼈는지 "한조네 던짐 ㅅㄱ"이러면서 700점인가 까지 떨어졌드랬죠... 그래서 그때 한창 뜨고있던 솔저와 아나를 연습했습니다. 아시나요? 솔저와 아나 운용법이 한조 운용법과 비슷하다는걸.(물론 트롤러마냥 저격 포지션 잡는 한조가 아니라, 이때부터 유행 탄 공격형 한조 운용법이죠.) 은근 금방 적응이 되었고, 상대팀에 바스나 토스가 있지 않는 한 계속 솔저, 아나, 그리고 탱커가 모자르면 자리야를 주로 했습니다. 상대팀에 시메트라같은 것이 끼면(그때 잠시 시메가 유행타서) 윈스턴, 파라로 교체했구요.(지금 생각해보면 귀엽죠. 어거지로 상성만 맞춰 픽을 바꿨으니 ㅋ) 시즌 끝나니 모스트가 솔,아,자,한,파,윈 순이었죠. 마음 속 모스트 한조의 승률은 70퍼, 목처 4.5. 거의 "한조하면 이기는 판"에만 들었네요 ㅎ. 신기하죠? 3시즌 끝나기 직전에, 정말 거짓말같이 3000점을 딱! 찍은거에요. ㅋㅋㅋ 당시에는 시즌이 석달에 연승 보너스도 있어서 그 덕도 상당히 봤죠.(거의 하루에 100점씩 올린다는 마인드로 게임 했던거 같네요.) 게다가 너도나도 조합개념 애매해서, 팀에 제대로 된 탱커, 힐러 한둘이 플레 이하에서는 크게 작용하던 때 입니다. 그리고 4시즌. 배치는 딱 2700이 떴네요. Ptr에 솔저 아나 너프 소식도 들리고, 겐지 용검이 이때 6초 7번으로 상향먹었거든요. 학살 후아유도 이때 매드무비 풀리고. "나도한번?" 그래서 연습한게 겐지였고, 은근 솔저보다 잘먹히대요? 그리고 젠야타도 열나게 파고, 자리야는 거의 안쓰면서 윈스턴으로 완전히 갈아탔죠.(섭탱에서 메인탱인데, 당시의 저는 메인 서브 개념도 없었답니다...) 4시즌은 솔저 겐지 비슷하게 했더니 솔저 승률이 30퍼대인가... 아나도 승률 망, 이때부터 슬슬 돌진이 유행타서 그렇죠. 딱히 돌진메타 조합을 맞춰 했다기 보다는, 솔저나 아나가 활약하기 힘들도록 패치 자체가 이루어져버렸으니까요. 뭐 4시즌은 그렇게 3200점 찍고 마무리, 모스트는 겐지 솔저 비슷했고 그 다음이 한조, 그리고 파라. 탱커 윈스턴 다수 자리야 약간. 힐러는 젠야타 다수 아나 약간.(아나 승률이 너무 안나와서 포기했었다는...) 그리고 5시즌. 저는 코코볼 "충"이 되었습니다. 둠피스트 왜이렇게 재밌었을까요 ㅋㅋㅋ 당시 판정도 사기라 박으면 박는대로 다 들어가니 킬수도 쫙쫙이었죠. 이때 모스트는 그냥 한조 둠피스트 반반. 근데 이기기 힘들더군요. 둘다 승률 50퍼대에 머물렀습니다. 배치도 망해서 3000점 언저리 나왔는데, 결국 시즌은 또다시 3200점으로 머물렀죠... 6시즌이 시작되었죠. 배치 역대급으로 개처망해서 2800이죠. 그냥 죽어라 겐지 윈스턴 젠야타 3개만 팠던거 같아요. 그마저도 중간에 메르시 버프먹으니 안뒤져서 개힘들고... 한조는 왜 안했냐고요? 뚜벅이 딜러 유저들은 공감 할거에요. 그놈의 마이크로미사일... 거기다 날라댕기면서 총쏘는 그게 어떻게 너프인지 나는 몰랐죠. 다들 모르죠? 그냥 탱커에 탱킹 삭제 딜링 추가 이게 어떻게 너프죠? ㅋㅋㅋ 메르시 짜증나서 솔저도 섞어 하고, 버프먹은 자리야도 조금씩 다시 섞어 했습니다. 뭐 어찌저찌 해서 또 3200 마무리... 그 300점이 안올라요. 그 다음 7시즌. 모이라 나오기 전에 올리자, 이 생각 하나였어요. 스킬셋이 뭔가 내가 하는 영웅들(한겐솔파둠아젠윈자)을 전반적으로 귀찮게 하는 거라.... 결국 실패했다는... 8시즌도 그냥저냥 마스터는 못가고 3300점... 9시즌. 배치는 후해서 그런지 3300 그대로 떴어요. 그리고... 안해본걸 해보기로 했죠. 파놓고 썩혀놓은 부캐들로 트위맥솜리 5가지 딜러를 새로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리퍼랑 솜브라는 한계치가 명확하더군요. 둠피보다 약점이 더 많다는걸 은장 달고서야 알았네요. 뭐 브론즈 액박 빼고는 4개 모두 죄다 골드 실버 서식중이라 플래까지만 찍고 걍 두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위도우, 맥크리로 드디어 마스터 달성! 위맥 10연승 ㅋㅋㅋ 팀운도 나쁘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그 드럽게 못하던 위맥으로 메달 샛노랗게 불 활활 탔다는게, 그리고 그 결과물이 생애 첫 "마스터"라는게 너무 기쁘군요. 끝으로 하고싶은 말은.... 뭐 물론 인벤에 고티어분들 넘처나는데 겨우 마딱이가 할 말은 아닐 수 있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본인 티어의 잘못은 본인에게서 찾으세요. 사실 이 게임, 10판에 5판은 승패가 정해져 나옵니다. 승리 2.5판 패배 2.5판정도? 그럼 나머지 5판은? 그 판 중 3판만 이기면 언젠가 티어는 오른다는거죠. 그 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사실 8시즌부터 짜증났어요. 한조는 물론이고 겐지도, 솔저도, 파라도 둠피스트도 이전같은 캐리력은 안나오죠. 탱커도 윈스턴 자리야... 윈스턴은 고인 되가고 자리야는 고인도 상고인... 힐러요? 그나마 아나 조금 살아나고 모스트2가 젠야타네요. 모이라도 메르시도 정크랫도 2차 리메이크된 디바도, 갑자기 고수가 늘어난 위도우메이커도 모두 제가 그동안 숙련시킨 영웅의 캐리력을 낮추었거든요. 그래서 솜브라, 트레이서,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리퍼 등 안쓰던 딜러에서 그 답을 찾으려 했고, 맥크리와 위도우매이커가 그 답으로 나왔습니다. 다들 희망을 가지세요~ |
탠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