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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23:08
조회: 1,599
추천: 5
브리기테/메이 본섭오면서 딱하나 너프해야하는점솔직히 메이의 바뀐 성능이나 브리기테의 성능 자체에는 불만이 별로 없습니다만 단 하나, 시메트라와 딜러의 1:1에서도 동일한 거지만 1:1로 마주쳤을때 실력이 절대적으로 우위인 사람이 이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즉 이 두캐릭터의 문제가 뭐냐면 도리깨질이나 빙결총 이후에 맞은쪽 에임이 흔들리게 된다는 겁니다. 힐러건 딜러건 탱커건, 이 게임은 캐릭터 상성을 제외하면 근거리에서 더 실력이 좋은 유저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젠야타가 겐지와 마주쳤을때, 아나가 솔져와 마주쳤을때, 메르시가 트레이서와 마주쳤을때, 뽀록이든 뭐든 힐러들이 딜러를, 압도적인 실력이라면 역관광해버릴 수 있다는게 이 게임의 매력이죠. 물론 뭐 넉백효과가 현실성을 따지려고 넣은 요소인것 잘 압니다. 그런데 그렇게치면 총맞으면서 에임 안흔들리는건 또 무슨 조화인지요. 총알 맞으면 당연히 몸이 뒤로 튕기거나 구부러지는게 당연한데, 그점에는 현실성부여를 않고 브리기테 도리깨질이나 얼음총에는 에임이 둔해지거나 흔들리다니.... 또 하나, 라인망치같이 엄청나게 큰 망치와 브리기테의 작은 도리깨가, 같은 양만큼 튕겨나면서 에임이 흔들립니다. 라인이야 커다란 탱커이니 뭐 1:1로 딜러와 근접대치를 했을때 라인이 이기도록 에임이 흔들리는건 좋다쳐도 고작 35데미지의 그 조그만 도리깨를 빠르게 휘두르는데 에임이 흥청망청흔들리다니...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진다고는 생각않는지. 아니 35데미지에 날라다니면, 위도우한테 헤드샷 한번 맞으면 아주 부활기지까지 튕겨날아가겠어요. 브리기테 자체는 저는 토론장이나 각 사이트에서 말하는 것 만큼 사기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특정상황에서는 좋지만 특정상황에서는 쓸모가 없는 영웅이죠. 한계도 장점도 명백합니다. 단지 제가 원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브리기테의 기본도리깨공격에 의한 넉백현상 삭제 2. 메이의 급속빙결총(좌클) 으로 상향된 빙결시간 감소/ 어는효과 버프등은 유지하여 적의 이동속도는 지금 PTR서버의 내용을 유지하되, 단지 방향전환(에이밍)속도는 평소와 동일하게 패치. 3. 시메트라의 최대 감시포탑 갯수를 2개 더 늘이고 슬로우효과는 유지하되 방향전환은 느려지지않도록 패치. 요 세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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