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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14:59
조회: 1,926
추천: 7
오버워치는 포지션 별 매칭을 만들지 않으면 망한다. 제목 그대로임 포지션 별 매칭 시스템 도입 안하면 망함.
아예 탱커는 메인탱, 서브탱으로 나눠서 매칭시켜야되고 시메트라는 수비군으로 바꾸고 위도우, 한조는 공격군으로 바꾸고 매칭할 때 수비영웅을 팀으로 만나지 않기 라는 버튼이 있어서 그걸 클릭하면 수비영웅을 만나지 않게 해야 됌. 그래야 게임이 게임다워질 가능성이 생김. 무조건 탱2 힐2 유동픽 2 매칭해서 거기서 3탱을 쓰던 4탱을 쓰던 마음대로 하면 된다고 봄. 애시당초 말도 안됌. 힐러유저가 딜러를 해야되는 상황, 반대의 상황, 내가 잘하고 연습해온 역할을 못한다는게 말도 안되는거임;;; 물론 실력으로 어느정도 까지는 올라운더로 할 수 있음. 실제로 나도 메인 탱 (라인 윈스턴 오리사) , 서브 힐 (아나 젠야타 가끔 모이라) , 딜러, 올라운더 이렇게 계정 네 개 돌려봤는데 다 거기서 거기임. 근데 자기가 하고 싶은 역할군이 있을텐데 왜 그걸 못하게 만드는 매칭 시스템을 만드는지 모르겠음. 아무리 존나 재밌어도 내가 하고 싶은 영웅을 못하는건 솔직히 짜증나잖음. 이게 조합에 문제도 있고 트롤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포지션 별 매칭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게임의 재미 때문이라고 생각함. 그 역할군을 하고 싶고, 그 역할군을 잘 하는 사람한테 양보하라는 건 존나 무책임하잖음. 그리고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도 제한 필요없다고 봄. 포지션 별 매칭이 됐을 때는 어느정도 제한이 있어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게 안될거면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은 한도를 걸면 안됌. '내 게임에 재미를 반감하고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해서 게임을 재밌게 못하겠다, 그니까 난 저 사람이랑 같이 게임하기 싫다.' 라고 생각하고 팀으로 만나지 않기 를 누르는건데 거기에 제한을 두면 어쩜;; 일주일 동안 두 명으로 트롤을 잡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안일함. 제프 이 미친새끼는 사람을 존나 좋아해서 '아아 사람들은 다 천사야' 라고 생각하는건지, '난 공산주의가 최고야!!' 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님 '오버워치 유저들이 과연 언제까지 참고 할까?' 라고 생각하면서 실험을 하는건지 다 아니면 '난 사람이 존나 싫어. 그니까 개재밌는 게임을 만들어놓고 운영으로 망쳐서 괴롭혀야지' 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이젠 제발 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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