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정이 문제가 아니라 부계정과 대리를 구별할 수 없는 점. 대리를 맡기는 놈. 대리를 해주는 놈. 팀원 의사소통 부재. 정치. 트롤. 패작이 문제지.

나 포함 오버워치 지인들까지 부계정이 없는 사람이 거의 드물고 본인 피지컬로 게임을 하는건데 그게 왜 문제인건지 난 정말 모르겠다.

어쨋든간에 그 부계정을 판 사람이 본인 피지컬이 되니 올라갈테고 다시 그 티어에서 만날 일도 없는데 왜 제재를 가해야 되는거지. 자기 티어로 가는 도중에 잠시 운없게 우리가 만난 것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냐.

그리고 최소 2-3명 이상이 모두 티어가 월등히 차이나는 부계가 아니라면 팀원 조합과 합 의사소통으로 자기 1인분씩만 해낸다면 그 정도는 커버칠 수 있다고 봐. 그게 너무 힘든 판이면 어쩔 수 없이 지는거지.

하지만 너희도 알잖아. 너무 잘하는 부계를 만나서 어쩔 수 없이 그판을 졌다한들 모든판이 잘하는 부계가 적으로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런 부계가 물론 우리팀에도 있을것이며 본인이 매판마다 최선을 다해서 1인분 이상을 해낸다면 혹은 스노우볼로 굴러갈 작은 실수를 집중해서 많이 줄여낸다면 점수는 무조건 올라.

부계정 만나서 졌다고 제재를 가해야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할 시간에 그냥 자기 플레이 녹화해서 피드백하는게 점수 올리는데 도움된다고 본다.

여담으로 오늘 매번 탱으로 그마찍고 전시즌 이번시즌 다이아에서 허덕이는 친구랑 듀오했는데 요즘들어 팀운 없어서 진짜 못해먹겠다고 상대는 항상 부계고 우리팀은 존나 현지인이라고 팀탓 많이 하는데 하는거 보니까 걔또 잔실수 되게 많더라. 잔 실수 하나로 한타 무너지는거 너희도 오버워치 하면서 많이 봤을거 아니니.

우리가 오버워치를 하면서 빡치는 이유는 대리 받은새끼가 자기 티어 아닌곳에 체험하고 있는 것. 대리를 하고 있는 것. 트롤과 패작. 의사소통 부재와 부적절한 언어 남발. 이런 것들이지 부계정이 문제가 아냐.

여튼 결론. 부계정은 문제 노. 벗 대리와 부계를 구별 할 수 없다는게 문제.

++) 부계정이라고 열심히 안하는 놈들 같은 경우엔 부계정 이라는 이유때문이 아니라 팀에 협조 하지 않는다. 죽 트롤로 분류가 될 것 같아

+++) 진짜 마지막으로 본인이 계속 지는것에 팀운이나 부계탓으로 돌리면 안됨. 억울해 하면 안된다는 거임. 물론 본인이 잘하고 팀원의 실수가 잦아서 지는판은 억울하겠지만. 본인의 실수를 팀원이 커버쳐주는 경우도 캐리해주는 상황도 분명히 나옴. 결국엔 그런 한판 한판이 모여서 본인 티어가 되는거임. 나도 부계듀오 대리고 내가 똥싸서 진적도 있음. 나중에 보니까 그중에 한명 랭커찍었더라고 (TT). 우리가 배척해야하는건 부계가 아니라 그외의 것들임. 패작. 트롤. 대리. 소통부재즐겜. 핵. 욕설 등등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