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오버워치는 비하채팅, 반말, 비방등을 욕설 재제의 사유로 정해놨다. 다시말해 흔히 할 수 있는 'ㅋㅋㅋㅋ'나 '뭐하냐 ㅋㅋ'등의 장난식의 어투도 재제사유로 정해둔거다

옆동네 롤의 경우는 저정도의 채팅으로는 절대 정지를 안때릴 뿐더러 저거보다 수위가 높은 말을 해도 재제가 아예없다.

근데 롤커뮤니티(롤갤,롤인벤 등)에서 욕설재제나 채팅때매 스트레스받는다 채팅때매 게임접는다 이런 소리가 나오냐?

난 최근 몇년들어서 한번도 본적이 없다


왜 없을까 퀴즈를 하나 내볼게

1. 신고를 하면 일정 신고횟수가 채워지기 전까지 정지를 안먹는다. 암만 개쌍욕에 패드립을 박았어도 딱 한판만 그렇게하고 그다음부터는 신고를 안당하면 정지가 없다.

2. 신고를 한번만 당해도 만약 욕설을 했을 경우에는 확실히 재제를 가한다

(나는 롤이고 오버워치고 채금. 정지를 수도없이 당해봤고 채금, 정지를 수도없이 먹여봤기 때문에 이 예시는 정확하다.)

이 두개의 신고시스템 어떤게 오버워치고 어떤게 롤인지 확실히 알겠지?


이걸 현실의 경우에 비유하면 롤의경우 절도죄를 지었을 시에는 확실히 처벌하고 재범일시 반드시 가중처벌을 한다.

반면에 오버워치는 절도죄 한번가지고는 처벌하지 않고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왔고 하던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러사람의 기분이나 생각에 반하는 행동이면 실제 규칙과는 상관없이 처벌한다는 소리다 (대중이 곧 법)

왜 법치국가가 인민국가보다 잘나가며 왜 법치주의가 인민주의보다 성공한 이념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확실한 규칙을 정해두고 그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만 처벌하기에 억울한일이 인민주의의 경우에 비해 없다시피 할 정도로 일어나지 않는다는거는 초등학생 사회수업만 들었어도 충분히 아는 내용이다


하나의 예시를 들어줄게

과거 중세시대 마녀사냥의 경우에 실제 마녀가 아니였음에도 대중의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형방법중에서도 top급으로 괴롭고 잔인하다는 화형을당해 고통스럽고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과연 그 마녀사냥을 당한 여성이 잘못을 해서 화형을 당했다는 사람이 현재 전세계에 몇명이나 될까?

분명 과거에 그 여성이 아무 이유없이 대중의 미움을 사지는 않았을거다.어떠한 이유가 있으니 미움을 사고 마녀사냥을 당하여 화형당해 잔인하게 살해당했겠지

근데 그 이유란게 과연 합당한가? 과연 대중의 미움을 샀을지언정 그게 화형을 당할만큼의 이유가 되는가? 이게 이 글의 핵심이자 내가 전하고자 하는 말이다.


현재의 오버워치의 경우 세일이 아닐시 45,000원에 판매하고있다. 최저시급 7530원의 기준으로 6시간을 일을해야 살 수 있는 돈이다. 물론 비싼가격은 아니지만 내 노동의 대가로 받은 돈을 대가로 구매한 게임이고 이 게임을 구매하지 않았을시에는 충분히 높은가치의 문화생활에 쓰일수도 있던 돈이였다.

그런데 대중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다수의 의견에 반한다고 하여서 오버워치에서 현재 하고있는 재제는 너무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에서 서비스중인 그 어느 게임에서조차 이정도로 심하고 깐깐하게 재제하는 가하는 게임은 존재했지도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지도 모른다.





내가 원하는건 욕설을 재제하지 않고 타인을 비방하는걸 재제하지 말자는게 아니다.

욕설을 재제하는건 좋다. 타인을 비방하는 행동을 재제하는것도 좋다. 내가 생각하는 지금 시스템의 문제점은 재제를 하려면 한번의 신고만으로도 확실히 재제를 가하여 억울하거나 답답한 사람이 생기는것을 방지하고 적당한 선을 정하여 현재의 말도안되는 재제허들을 조금이나마 낮춰주길 원하는거다.

요즘 오버워치는 혹시나 과거에 내가 오버워치 채팅재제 기준에 반하는 채팅을 했는데 그게 지금의 신고로 인하여 정지당할까봐 플레이하기 무서워지는 수준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