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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0:30
조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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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이 이기고 지고의 가장 큰 차이는 딜러? 탱커? 힐러차이? 여러분들의 의견은?뭐 팀합 팀보 브리핑활발은 당연하겠거니와 서로 똑같다는 전제입니다.
저는 초창기 시절엔 무조건 딜러차이라고 생각했고, 윈디겐트 돌진조합 시절에는 탱커가 판을 만드냐 마냐에 따라 딜러가 편하게 딜을 넣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탱커차이라고 생각했고, 요즘에는 관점이 살짝 바껴 힐러차이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제가 트레고 상대 야타를 무는데 메르시가 힐을 주는 등 상대 힐러들끼리 서로 케어해주는 상황인 반면 우리 힐러들은 서로 케어를 못했는지 짤려있음. 예시2) 상대는 힐러 최강조합이자 수비궁까지 곁들어있는 메젠조합인데 우리 수비는 이길 맘이 간절하기보다 단순 재미를 추구하고자 경향이 짙어보이는 모이라 아나 브리기태 루시우 예시3)계속 힐이 안 들어오자 스스로 힐팩먹으며 안간히 살아가는 등 플레이하다가 아나 위치에 보이는 곳에서 치유요청 미친듯이 눌렀지만 그사이에 죽음. 그 과정에서 아나랑 모이라 플레이하는거보니 모이라는 딜구슬만 계속 넣고 상대진영가서 싸우고 있고 아나는 울팀원들 치명상이 엄청많은데 주라는 힐은 안주고 어떻게 하면 상대진영에 힐밴을 뿌릴까하며 상대 방벽들고 있는 라인 가까이가서 생체수류탄 던지는중 예시4) 힐 넣는 순서가 힐-딜-탱 순서인데 그것도 모른채 오로지 줌땡기고 탱커들한테만 힐주고 움직이고 있는 딜러들 못맞추는 에임으로 아나 고집에 시야까지 좁아 물러오는 상대 딜탱한테 힐밴이나 수면총 단한번도 못맞추는데 끝까지 아나 고집하는 것. 뭐 기타 등 할말은 엄청 많습니다만, 제 주관적인 의견이구요. 경험상 항상 지는 판을 보면 상대는 메젠조합인데 우리 힐러조합은 그게 아니라서 적어봤습니다. 노력하는 힐러분 들을 비하하고자 의도하는 글은 절대아니고 또한 오로지 메르시 젠야타 조합이 무조건적으로 진리다라는 생각으로 올린 건 아닙니다. 아나가 류제홍급에 모이라가 스트리머 시심이 브리기태가 엘보 루시우가 고래쉬 등 정말 센스좋고 실력좋으면 굳이 메젠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다만 저는 최근들어 상대 힐러들이 진짜 잘하면 그만큼 포커싱을 해야하는데 그게 팀원들끼리 잘 맞지 않다보니 또한 그와중에 우리 힐러들은 죽고 있으니 이기고 지고의 가장 큰 관건은 힐러차이에 비중을 좀 더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힐러들을 지키지 못한 딜탱도 문제 있습니다만, 이건 팀보 브리핑의 차이가 있겠지요. 비율로는 힐 40% 탱 30% 딜30% 이정도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추가적인 의견은 정말 잘하는 랭커급딜러 위도우 겐지 트레 등 나온다고 해도 그 나머지 탱커힐러가 안받쳐주면 강제캐리가 힘들구나 느껴서 힐러쪽에 40% 비중을 실었습니다. 저 또한 솔큐로 매판마다 처치기여 기본 60%이상씩 하는데도 지는 경우가 너무 많고 75%까지 했던 경우도 있었는데 결국 지고 경쟁도중 진짜 마음 맞는 야타분 만나서 듀오로 돌리니 한번도 안지고 구슬도 잘 들어오고 부조화까지 있으니 금방 녹으며 상대 궁에 맞받아칠 수 있는 초월까지 있으니 진짜 힐러차이쪽에 40%로 비중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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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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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