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위주+딜러약간만 해서 올린 계정하면서 느낀점임.

브실골 : 2시즌인가 3시즌 이후로는 그구간 사람들과 해본적이 거의 없기때문에 현재는 잘은 모르지만
가끔 2000+ 스크림 + 드문 드문 게임하는 지인들 게임을 눈으로 본결과

이구간에선 평범한 유저는 점수올리고 싶으면 메르시,아나 비추함.

왜냐하면, 말그대로 이구간은 왕의길이나, 리알토 같은 길목 좁은 대치구간이 있는 맵이 아닌 이상에야

한타 개념이 전무함. 그냥 1:1 대결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거기서 어떤 팀원이 더 많이 이기느냐가

거점을 먹고, 화물을 미는지가 결정됨.  

그리고 굉장히 템포가 느릿느릿하기 때문에, 한번 거점을 먹히면 아직 모이지도 않았는데 들어가서 죽어서 그거 기다린다고 반나절, 궁각 잰다고 반나절 걸리는 구간임.

친구 꺼 옆에서 보는데, 팀원 자리야가  궁을 너무 안쓰길래 궁좀 쓰라고 친구한테 말하라고 했더니, 궁각이 안나와서 못쓴다면서궁을 6분동안 가지고 있음. 거기서 덩달아 한조도 그거 기다린다고 5분넘게 궁 안쓰는거보고 좀 놀랐음.

그래놓고 딜러탓하고 있음.

따라서 각개전투가 많이 일어나기때문에, 차라리 힐러를 하고싶다면, 모이라, 젠야타 같이 못하는 팀원이라도 1:1 싸움을 이길수있게 해주는 , 혹은 직접 딜링이 가능한 힐러를 하는게 빠르게 점수올리기 쉬움. 차라리 메르시보다는 루시우가
나을 수도 있음.  


총딜량 자체가 적어서, 그 딜량을 직접 늘리는게 중요.



플레~다이아 중반 : 좋게 말하면 즐겜, 나쁘게 말하면 대충하는 유저가 굉장히 많고, 대리, 패작, 트롤도 

비율상 마그마 구간보다는 절대적인 인원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 구간.

브실골(사실상 플레까지도) 분들은 어떻게 보면 게임 이해도가 일정 이상 올라간다면 웬만하면 벗어날 수 있는 구간이기때문에 단순히 게임 자체를 아직 잘 몰라서, 못해서 어쩔수없는 느낌이라면 

이구간 사람들은 본인 게임 플레이 방식은 대충 이해는 했는데, 팀 게임적인 요소에 대한 이해도는 역시나 
굉장히 떨어지고, 본인 피지컬이 어짜피 여기까지다 라는 생각으로 하는 사람들 되게 많음.

딱 다이아 까지만 찍자는 사람들이 대다수고, 다이아쯤 가면 슬슬 대리나, 부계정 양학 등이 눈에 띄게 많아지기 때문에
더 해보려다가도 한계를 느끼고 반쯤 포기하고, 하고싶은거 하는사람들 많음.


그래도 이 때부터는 메르시는 점점 필수픽이 되어감. 어쨌든 싸움할때 메르시만한 힐러가 없기 때문에 있으면 당연히
+임. 

대신, 본인이 생존력이 그리 좋지않고, 센스도 별로라고 생각이 된다면 승률 50%에 수렴하기 쉬운건 매한가지임.

역시나 플레구간까지도 이라는 여전히 제 기준 팀원 상관없이 가장 빠르게 점수올리기 쉬운 1티어 힐러임.

오히려 여기서는 젠야타를 모이라보다 덜 추천하는게, 당연히 부계 젠야타면 다 뚝배기 깨고 다닐수 있지만

평범한 유저기준

플레, 다이아부터는 어느정도 에임은 괜찮은 딜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그 딜러들한테 물려도 팀원들이 뒤를 못봐

줌. 힐러도 서로 케어 안됨. 

그래서 그냥 물려도 생존력 괜찮은 힐러하는게 나음.

보면, 라자라고 야타,모이라 빼고 아나해달라는 탱커들 이구간에 진짜 많은데 그냥 모이라하시는게 백배 천배나은

구간임. 


그래서 플레까지는 모이라만 주구장창해도 다이아 찍을 수 있음.

물론 정상적으로 게임했을때. ( 목처 2점대에 평힐 6000 7000 나오면서 왜 안오르냐고 물어보면 안됨.)

이제 다이아부터는 팀원하고 동일 점수 오르고 떨어지고

한다고 공지 떴던 것 까지 봐서, 그다음에 바꼈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그구간에서 모이라할때는 모이라 열심히하면 이기면 30점 근처로 오르고 

지면 19점 21점 이렇게 떨어지고 이런식이었음. 폭주도 쉽고 메달따기도 쉽고. 

그리고 어짜피 이 구간 애들은 무슨 힐러인지가 중요한게 아님

힐러가 나오냐 안나오냐가 시작전부터 겜 승패를 가름. 힐러 선픽하면 터질게임도 30%는 소생시킬 수 있음.


다만, 다이아부터는 똑같긴 하지만, 마의 2900~3100을 잘 넘기고 나면 은근히 3100~3300까지는 클린하기 때문에 

본인이 잘하는 힐러 찾는게 중요. 메르시,젠야타,브리기테 중에 본인이 잘할수있는 거 골라잡으면됨. 


마스터~그마초입 :  사람 구간

픽터지고 그런걸 떠나서 개개인 피지컬이 사람다움. 사실상 나는 마스터 구간 이상부터는 거의 젠야타로만 올라왔음.

에임이 자신 있다면 젠야타가 제일 올리기쉬움. 

이때부터는 솔직히 모이라는 눈치보여서 사용하기가 좀 그런게, 보통 팀에 메르시 유저는 한명씩은 있기 마련이고 

지금은 전정도는 아니지만, 브리기테도 op성을 띄어서 종종 뽑히곤 하는데, 거기서 모이라 픽하면 열에 다섯은 

시작하기도전에 모이라말고 야타안되요?라는 말을 함. 

실제로 맵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메젠 vs 메모 하면 동일 실력일 때 메젠이 훨씬 좋긴함.. 
사실상 3800쯤 넘어가서부터는 하이큐도 종종 잡히고, 힐러입장에서는 더더욱 팀운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웬만해선 하지말아야할 루시우,아나, 모이라 등을 상황에 안맞게 안꺼내는 게 중요하지 어떤 힐러가 

점수 올리기 더 좋다는 없는듯. 개인적인 판단.

4200이상 티어에서 제대로 쓴 힐러는 야타뿐이기 때문에, 그이상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