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리그보면서 옵치에 다시 관심가지고 있는 옵치접은사람 입니다.

 최근 리거급 실력의 여성유저가 나왔다고해서 '우와 이거 제2의 게구리 나오나?' 하고 봤는데 핵논란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뭐 진실공방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팝콘먹고 있는 상황이라 왈가왈부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몇가지 궁금점이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질문게시판에 올리려다가 댓글에서 혹여나 분쟁이 있을까 싶어 전쟁터인 이토게에 올립니다.) 

1. 테두리핵의 정의에 대한 궁금점.
테두리핵이 마우스로 에임을 테두리 근처에 가져가면 샷이 눌린다 or 에임이 테두리선에 고정된다 뭐가 맞는건지 궁금하구요. (핵알못....;;)

2. 360도 회전용검에 대한 논란에서의 궁금점
가장 핫한 영상이고 논쟁의 핵심이라서 여러번 돌려봤는데 확실히 회전 후에 상대겐지의 테두리 근처에 에임이 멈추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상대겐지의 등뒤에 맨 검의 끝부분즈음에서 에임이 멈추더라구요. 

그 순간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다른 테두리는 그냥 지나치고 저기서 멈춘거지?' 였습니다. 

'분명 핵이라면 테두리에 에임이 닿으면 멈추어야 할텐데, 어째서 에임이 상대 겐지의 팔과 머리쪽의 테두리는 그냥 지나치고 등 뒤에 맨 검에서 멈추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뇌피셜로 추측하기로는 
1)에임이 테두리에 닿더라도 마우스를 움직이면 고정되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2)일종의 고무줄 같은거라서 테두리내 일정범위 내에서는 탄력적으로 에임이 움직인다.

정도 생각되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핵을 쓰는 의미가 떨어지지 않나싶네요. 



아무튼 팝콘은 역시 어니언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