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인이 느끼고 경험을 토대로 주관적으로 작성했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사람마다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오버워치를 하면서 기존의 fps 와는 다른 fps 라는걸 게임 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하이퍼 fps 라고도 하죠

저같은 경우에는 오버워치 처음 시작할때 24인치 평면 모니터 였습니다.

그러다가 27인치 평면 모니터로 바꾸고 옵치를 해보니, 화면이 커진만큼 더 좋더군요

모니터도 전문가용 모니터라서 더 좋아서 그런가 생각도 들지만, 일단 화면이 크니 더 좋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피시방에서 게임을 많이 한다는 겁니다.

요즘 피시방에 주로 사용한는 모니터가 거의 32인치 입니다. 사람의 눈은 적응력이 빠르더군요

피시방에서 옵치 게임을 하다가 어느새 32인치에 적응이 되어서, 집에서 27인치 모니터로 하려고 하니 답답하드라구요

결국 32인치 커브드 모니터를 (게임에는 커브드가 좋다고 해서 ;;;)  구매해서 옵치를 집에서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자주 가는 피시방은 32인치 평면 모니터이고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는 커브드 인데요.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더군요.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와 모니터의 성능은 피시방보다 훨씬 더 좋은 사양들입니다.)

커브드 모니터 에서 에임을 조준해서 상대방을 맞출때 보다 평면 모니터에서 에임을 조준해서 맞추는게 확률이 더 좋은겁니다.

맥크리나 솔져같은 히트스캔은 평면이나 커브드나 비슷한거 같은데요.

선딜레이가 있는 영웅들은 평면 모니터가 더 잘맞는다는 겁니다.

커브드의 화면 왜곡현상 때문에 그런가? 생각도 들었지만, 모니터 주사율이 피방이나 집이나 144라서 또 히트스캔 같은 영웅들은 별다른 특이점을 못느꼈거든요

결국, 32인치 평면 모니터로 돌아왔는데요. 요즘은 집에서 게임을 더 많이 하게 되더군요.

여러분은 옵치 할때 평면 & 커브드 중에 어떤 제품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 40인치 모니터는 일반 책상에서 하시는건 비추입니다. 거리가 1 미터 이상은 떨어져야 시야각이 그래도 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