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약처방이지만 당분간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서 패배 패널티도 더 적고 점수도 좀 더 후하게 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안 그래도 탱유저 수는 적은지라 질은 계속 하향평준화 되는 중에 더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겠지만 매칭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탱유저 특히 적은 한국섭은 못 달성한 티어도 달성해볼겸 하는 마음에 꽤 유저들이 몰려들거 같아요.



지금 탱역할 선택하면 25크래딧을 주는데 주면 고맙지만 안 줘도 그만인 수준이라서 매력없어요. 100 크래딧을 주더라도 신규 유저나 좋아하겠죠. 은장렙이 널린 오버워치판이고 신규가 별 1개만 달아도 모스트 영웅은 구매 가능한 스킨 다 달아 줄 수 있는데 크래딧 어디에 쓰라는 건가요. 매 달마다 스킨을 잘 만들어서 내주던가 하면 또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얼마전에 블리자드가 알고리즘을 조정해서 딜러 매칭시간 줄인다고 했었죠? 큰 차이 없을 거라고 예상해봅니다. 



리그 위주로만 신경쓰는 애들을 믿습니까? 차라리 222롤백하겠다는 루머를 믿겠습니다.



탱딜힐 매칭시간 1 : 7~10 : 3~5 기가막히는 비율입니다. 탱하는 사람 자체가 없는데 뭘 조정한다는 거죠? 심해에 알파고 봇으로 도배라도 할 작정일까요? 



매칭시간 절반만 줄여도 정말로 성공 한 겁니다.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서 상향얘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데요. 상향도 물론 필요하지만 상향만 해봤자 메인 탱은 방벽세우는 애들은 재미는 없는데 비중과 난이도는 딜러하고 별 차이도 없어서 말이죠... 배치 볼 때 부터 딜러보다 손해보고 시작하는데 딜러보다 어려웠으면 어려웠죠.



물론 비주류 탱커들 전부 쓸만하게 상향만 해줘도 힐유저하고 비슷한 수를 유지 할 거 같다고 예상은 되지만 그건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위에 언급한 옵션하고 알고리즘 조정+비주류 탱커 상향 한번에 같이 이루어져야 탱유저도 늘면서 매칭 문제도 최소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첫번째 줄은 장기적으로는 절대 옳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더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는 다양한 반박 덧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