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버워치는 태생부터가 222역할 하라고 만든게임이다

메인탱, 섭탱, 메인딜충, 섭딜충, 메인힐, 섭힐 

이렇게 6명이 2/2/2로 나눠서 겜하라고 영웅들을 만들었다고.

라인은 멘탱, 자리야는 섭탱...딱봐도 뭐가뭔지 확연히 구분되도록 캐릭터 밸런스를 조절해놨는데 
갑작스레 1/3/2를 하겠다?


겜잘알들에게는 이게 얼마나 황당무계한 개소리인지 알거다.

오버워치 태생이 그랬고, 역사가 그랬고, 우리들도 무의식적으로 222가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 생각하며 플레이 하지 않았나? 개발자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고 여태까지 영웅들을 만들어놨는데 132로 바꾼다는것은 영웅 하나하나를 리메이크 하는 수준이 아니라 겜전체를 아예 처음부터 다시 갈아엎어야 하는 수준이다.

본대라는 개념은 사라지고 각자의 피지컬에 의존하게 되어
FPS게임이면서 AOS적인 요소들은 사라지고 지금보다 더 좆노잼 게임으로 바뀔거다

걍 하이퍼FPS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지



영웅들 리메이크하고 버프, 너프해서 밸붕되고 다시 영웅 밸런스 조절하는동안 유저들은 더 많이 떨어져 나갈꺼다.


여차여차 밸런스 조절했다 치자.

딜러는 너프되고 힐탱은 버프되겠지. 원탱이라 탱커는 더더욱 많이 버프 받겠지.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딜러의 캐리력은 낮아질꺼고 딜러충들이 딜러하기 싫다고 다른 포지션을 하겠음?
차라리 겜을 접고 말지ㅋㅋ

그렇게 딜러유저들이 힐탱유저들 머리수랑 같아지면 뭔일이 발생하겠나?

1/3/2면 당연히 탱커군 매칭이 ㅈㄴ 오래걸리겠지. 또는 힐러군이던가ㅋㅋ

이런식으로 악순환이 될꺼 뻔한데 매칭시간 줄이는

1/3/2 지지하는 애들은 겜알못 인증하는 거지.
























해결책은 제시 못하고 불평불만만 늘어놓는거 같냐?



간단한 방법이 있다. 2/2/2는 아무 문제 없는데 매칭시간이 문제인거 아니냐?

그럼 역할군을 선택하고 매칭을 잡는게 아니라

걍 매칭을 잡고 역할군을 선택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