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엔 일단 현재 밸런스입니다.
너무 탱버워치입니다.

라인-자리야-로드호그 셋이 밀어붙이면서 아나-루시우 힐받으면서 들어가면 답 없습니다.
실력 동등하다고 봤을 때 무조건 위와 같은 탱-힐 조합이 좋음.

그렇다고 딜러-워치가 되면 재밌을까?
그것도 의문이긴 합니다만.. 일단 흥한 사람은 재밌을듯요

그리고 밸런스 문제보다 더 큰 이유는 화물전/점령전 컨셉이 살짝 지겹습니다.
카스/스페셜포스/서든어택이 재밌었던 이유가 뭘까요? 

1명 1명 죽는게 긴장감이 다릅니다
오버워치는 솔직히 죽거나 죽여도 큰 감흥이 없습니다 곧 리스폰 되겠지..

또 혼자 남았을 때 다 잡아서 캐리하는 맛도 떨어집니다
그냥 궁 잘썼네 정도..

쉴새 없이 싸우는 점도 질리게 만듭니다
내가 먼저 죽고 우리편이 얼마나 잘하나, 이길까,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데
이건 죽고 죽이고 반복 반복이니...

섬멸전 3:3 나온 것에서 맵/룰 보완해서 6:6으로 잘 나오면 재미 다시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잘 만든 게임인데 너무 아쉬워서 인벤에라도 글 남기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