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는 영웅들이 스토리와 고유스킬을 갖고있다는 FPS에서는 이례적인 특징을 갖고있는데요

이 영웅들로 경쟁전만 하기에는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난투전같은거말고 스토리모드나 영웅을 성장시키는 RPG요소가 있다면 FPS가 갖는 고질적인 컨텐츠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동시에 부족한 영웅수에서오는 문제를 오히려 자신의 영웅에 더 애착을 갖게만드는 계기가될수도 있을텐데요

오버워치 영웅은 23명으로 많아보이지만 포지션으로 나누면 평균 4~5명정도이고 포지션으로 역할분담을 하는 게임의

특성상 자신의 포지션에서 기용할수 있는 영웅은 결국 4~5중에 거기서 또 주류픽으로 좁히고 하다보면 1~2개

많아야 2~3개정도 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런 문제를 언제까지 스킨상자깡에 의존할수는 없습니다

영웅수를 대폭늘릴수 없다면 차라리 주류픽인 영웅1개에 애착을 더많이 부여할수 있도록하는게 효과적이지않을까요?

오버워치는 이런 RPG요소를 적용하기에 아주 적합한 요소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합과 역할분담이 가능하니 대형보스를 레이드한다던가 스토리를 진행하며 블랙워치들을 하나씩 승리하며 자신만의

엔딩을 만들수 있다던가 이러면 다양한 영상들도 나올것이고 자신만의 크레이티브한 영상제작이 가능해 영상쪽

관련해서도 좋은효과들이 많이나올것 같은데요 또 이러한 컨텐츠들에서 얻는 특별한보상으로 경쟁전만으로는

부족한 컨텐츠해소와 영웅의애착과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것입니다 밸런스를 해치지않는 보상과 모드적용 그리고

노가다식이 아닌 정말로 유저들에게 필요한 동기부여가 제공될수 있다면 오버워치에 RPG요소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