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이야깁니다.

 

탱커, 탱커가 죽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서브탱커

 

딜러, 딜러가 죽었을 경우 혹은 다른 공격경로를 택하기 위한 서브딜러

 

힐러, 힐러가 죽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서브힐러

 

막상 6명 필수를 골라놓으면 개성있는 픽을 할 수가 없죠.

 

수비영웅에 그런 영웅들이 많고요. 다른 영웅군에도 있지만...

 

그래서 그런지 '이기기' 위해서 저 6명은 필수입니다.

 

물론 다들 개성있고 재미있지만, 똑같은 픽을 계속 하다보면 질려요.

 

이걸 피하기 위해서는 맵을 다른 방식으로 설계하던가(맵이 대부분 설계구조가 똑같죠..)

 

한 게임당 인원을 늘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즉, 싸움이 기본적인 구색을 갖추려면 가능하려면 실상 6자리는 강제되는 거죠...

 

거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특능을 가진 애들은 일단 배제가 되고요,

 

쓰더라도 상당히 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에 1자리 정도만 내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7인겜이나 8인, 9인게임이 된다면 정크랫이나 토르, 한조가 입지가 나쁠까요?

 

만약 9인 1팀으로 룰이 바뀔 경우, 오히려 탱3힐3딜3 이렇게 공고화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거보다 특능을 가진 애들이 더 가치가 높아지지 않ㄹ을까요?

 

메인탱딜힐, 서브탱딜힐 있을 경우에는 저격수나 정크랫의 후방지원, 토르의 범위제압

 

등등이 더 가치가 있지 않겠나? 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아닌대로, 맞으면 맞는대로 개성이 드러나겠죠.

 

여기서 얘기해봐야 블리자드가 룰을 바꾸는 건 아니지만...그냥 물어봅니다.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