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상상을 바탕으로한 건의사항입니다.
요즘 리퍼가 인기가 없죠. 
도처에 널린 보호막/방벽들과 군중제어/도주이동기의 계속되는 신설&증가 속에,
전통적 근접 파이터인 리퍼의 컨셉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보완적인 추가 스킬로 리퍼의 컨셉과 밸런스를 다시 고찰해보고자 합니다.


뒤에 또 언급하겠지만, 밸런스문제는 추후 스탯조정을 통해 맞추면 되는 문제고, 컨셉만 언급할 것입니다.


스킬명 : 분신술
설명: 일시적으로 공격력 없는 리퍼 분신을 1개 생성한다.

적에게 혼란과 공포를 주고, 동시에 근접전투 이후의 생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컨셉일 것 같다.
이로인해 다가오는 리퍼의 접근에 대해 대응하기 어려워질 것이며, 망령컨셉과도 잘 어우러진다.

반면, 현재의 '그림자 밟기' 스킬은 자칫 버프했다가는 리퍼를 '겐','트'와 같은 후방교란/치고 빠지기형 가벼운 캐릭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버프하지 않길 원한다.

리퍼에게 현재 어울리는 능력은, 겐/트/솜 과 같은 도주-이동기가 아니라 묵직하게 다가오는 압박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도주기나 순간 무적기로 쓰이지 않도록 시전시 상태와 시전시간을 적절히 설정함으로써 스킬을 완성하면 될 것이다.


다시한번 말하자면, 댓글에 '사기캐' 라든지 성능에 관한 코멘트는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얼마든지 스탯조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위 글은 캐릭터의 컨셉과 어울리는 스킬 제안 정도로 생각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