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상관없이 어느정도 운이 작용하지않는 게임은 세상이 없다고 생각함.

근데 그건 큰 판의 수많은 요소중에 작은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 6:6 팀플레이 게임입니다.

 

그중에 딜러, 탱커, 힐러 각 포지션이 있죠

 

캐리력이라 현재 오버워치에 존재하는 모든 영웅에겐 캐리력이 있습니다.

 

겐지처럼 화려한 용검?  시원화끈한 석양?  이런것만 캐리로 보이나요?

 

자리야궁 + 파라 궁연계를 막아주는 젠야타 초월

 

카이저만 봐도 알수있는 게임 한방에 뒤집는 대지분쇄

 

상대 초월 한복판에 생체 수류탄 던져주는 아나 등

 

 

숙련도에 따라서 딜러든, 탱커든  힐러까지 극도의 캐리가 가능한 게임이 오버워치입니다.

물론 못하면 딜러땜에 지는게임이고, 탱땜에 한타지고, 힐러는 버스충이 되는거죠

 

 

일단 베이스를 깔고 가보도록하죠

오버워치가 팀빨죧망겜이라고 하는분들 가슴에 손을 얹고

"본인들 잘한다고 생각하세요?"

 

무슨 근거로 그런말씀 하시는지 근거없는 자신감이 부러울지경입니다

 

'나는 여기 있을 실력이 아닌데 팀이 트롤이다?'

 

 

참 희안합니다. 롤도 그렇고 오버워치도 그렇고 입에서 나오는말로는 전부다 다마첼 그랜드마스터죠

 

 

사람은 누구나가 자기가 기억하고싶은것만 기억하죠

 

자기가 똥싸고 혼자 짤리고, 헛궁 쓴건 기억에서 쏙 빼버리고

가끔가다 나오는 뽕받은 궁으로 "내 캐리 ㅇㅈ?"  이 한마디한것만 기억하죠

 

다들 본인점수대에 있는겁니다. 그점수대에 있는건 이유가 있어요

 

"우리팀에만 트롤있다" = 본인한테 문제가 있지않는가 생각해보세요.

 

누구나 같은팀에 트롤은 만납니다. 그 트롤을 잘 구슬리는법도 실력이고,

그냥저냥 0.5인분 하는사람 타일러가며 트롤로 안변하게 만들고 자기는 1.5인분 혹 2인분 하는사람

이런사람이 그 점수대에서 더 올라가는사람입니다.

 

 

"적팀에 대리,부캐 죤나많음" = 본인이 똥쌀때 이긴판은 단 한번도 없었나요?

 

님도 분명히 게임 하시며 같은팀에 대리, 혹은 부캐들 만나서 버스 여러번 타셨을겁니다.

다만 위에 말한대로 본인이 똥싼판이니 기억을 안하고 싶으신거죠

 

 

본인이 그 점수대에 있는게 억울하다? 나는 잘하는데 팀이 못한다?

그럼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한 5만원 투자해서 대리 맡겨보세요.

점수 올라가서 그 점수대에서 해보세요.

그리고 거기서 한 30판만 해서 점수 유지해보세요 가능한지

 

 

 

이 부분에서 욕하는분들 있을지모르겟지만, 저는 대리 작업을 제법 해본사람입니다.

돈받고 한적은 한번도 없지만,

 

타 게임 길드동생들이나 피시방 동생들꺼

"형 저 황금무기받고싶어요" "형 저 팀이 너무못해서 점수가 안올라요 " 등등

이런저런 이유들로 그냥저냥 재미삼아 수십가지 이상 계정 다이아 혹 마스터까지도 올려봤습니다.

 

근데 결과요? 단 한명도 빠짐없이 본인 자리 찾아갑디다

그리고 나서 2분류로 갈려요

자기 실력에 자신감이 확 꺽이거나, 끝까지 인정을 안하죠

"아 위에가도 트롤밖에없음요"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는법을 알고, 그 점수에 계속 있는사람은 올라가는법을 아직 모르는거고

점수가 계속 내려가는사람은 본인이 트롤이고, 팀 사기 꺽고, 실력은없는데 채팅만 하는사람입니다

롤에서부터 이어진 팀운이라는것에 팩트이자 현실입니다.

 

징징거리지말고 조금만 본인한테 겸손해지고 솔직해져보세요.

스스로 실력을 인정하지않고, 남탓에 항상 변명만 대는사람은 절대 점수 안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