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오버워치는 돌진메타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돌진메타는 적팀의 힐러를 최우선으로 하여 포커싱을 집중시켜 하나하나 빠르게 잡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PEX결승 루나틱 하이와 러너웨이 간의 대결에서도 겐지,트레이서,윈스턴을 필두로 하고 전략에 따라 자리야나 디바를 추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돌진메타가 성행하게 되었을까? 왜 힐러먼저 끊으려고 안달인 것 일까? 그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바로 '아나'의 등장이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라인을 필두로하여 3탱, 1딜 (솔,맥), 2힐이나 2탱,2딜,2힐 조합이 정석이라 불리웠고 운용되어왔다. 라인방벽을 내세운뒤 뒤에서 딜러가 딜을 하는 식의 대치하는 양상을 띄어왔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프로들은 깨달았다. 대치의 목적은 아군은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적군을 공격하는데에 의의가 있다. 한 명이라도 끊어야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대치메타는 그 가능성이 낮았다. 아나의 등장으로 인해 힐량이 대폭늘어난 이후 누군갈 끊기가 굉장히 어려워졌고, 실수가 적은 고티어로 갈수록 그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더군다나 중장거리에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다수에게  많은 힐량을 제공할 수 있는 아나는 단독으로도 자신을 지키는 능력이 탁월하여 혹여 겐지나 트레가 혼자 잡기도 그리 쉽지가 않았으며 오히려 역관광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래서 겐,트.윈을 꺼내기 시작하였다. 이에 대한 장점은 다음과 같다. (기동성이 뛰어난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겐지는 이단점프, 질품참을 이용하여 지형지물을 타고 적팀 힐러의 뒤를 잡기도 쉽고 투사체에 한해 적의 스킬을 되받아칠수도 있다.
트레이서는  힐러입장에서 상대하기 제일 까다로울 정도로 이동이 변칙적이고 한 번에 잡지않으면 안될 정도로 생존력이 높다. 게다가 딜또한 쎄게 박히기 때문에 무시하기 어려워 어그로를 상당히 끌 수 있다.
윈스턴은 방벽을 이용하여 적팀탱.딜에 대한 힐 차단 및 자신뿐만 돌진파트너인 겐지,트레에 대한 보호를 동시에 가능케 한다.

P.S모바일로 두서없이 썼습니다. 머리가 아픈 와중에 썼는데 일단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좀 푹자려고요ㅠ.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