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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17:40
조회: 501
추천: 1
왜 글의 논점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까내가 오늘 새벽에 여기다가 작성한 글은 "겐지는 너프되어야 한다" 가 아니라, "겐지의 너프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심해의 개소리로 몰아붙이는 건 문제가 있다" 임 겐지의 너프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근거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왜 그 근거가 타당하지 않은지 반박을 해야지, 거기서 "티어" 가 나와버리면 안된다고. 내가 전 게시글에서 예시 두 개 인가 들어준거 같은데, 다른 예시도 하나 더 들어보겟음. 니가 어떤 기업에 막 취업한 신입사원임. 너 같은 신입사원부터 포함해서 그 기업 임원들까지 전부 다 모여서 신제품 개발에 대한 회의를 함 너는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그 기업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부족한 "심해 유저" 고 기업 임원들은 많은 근무 경력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천상계 유저" 임. 근데 회의할 때, 임원이란 놈들이 니가 신입사원이라고 해서 니 의견을 전부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진행해도, 겐지충들 논리대로라면 너는 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임원의 무시와 핍박에 대해 비판해서도 안 되고, 그 임원이 니 말을 들어줄 필요도 없는게 되어 버린다고. 이게 정상이냐? +) 이렇게 적어줘도 네 다음 심해~~ 라며 동문서답하는 놈들이 있을 까봐, 겐지의 밸런스에 대한 내 입장도 간단하게 적겠음. 난 겐지가 너프되든 말든 상관이 없음. 어차피 난 메르시를 하는 유저라, 겐지가 궁 뽑고 나만 작정하고 보면 난 뒤져야 함. 겐지가 나만 작정하고 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살려면, 블리자드가 겐지 팔다리를 전부 잘라줘야 하는데, 블리자드가 현재까지 진행해온 패치의 분위기를 봐서 겐지한테 그런 짓을 할 일은 없을거 같음. 그래서 나는 오늘도 잘하는 파라 데리고 파르시함^^ 이게 내 생각임. 그러니까 쓸데없는 댓글은 작작 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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