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엔비어스 vs 메타 아테나 경기는 이번시즌 봤던 경기중에 가장 재밌었던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엔비어스가 패패승승승을 해내면서 그 효과가 더 컸고 엔비어스 팀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이번 경기에 대해 얘기해 봅니다.


이펙트 선수가 매우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이 부분은 반박불가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 특히 마지막 승승승 했던 경기를 보면서 

눈에 들어왔던 건 칩샤엔(메인힐러)과 코코(메인탱커) 라고 보여집니다.

칩샤엔 3라운드 볼스카야 솜브라 플레이 변수 , 코코의 라인하르트 능력 등이 예전 보다 확실히 좋아졌습니다.(스킬 적중, 생존력 등)

이펙트라는 선수가 앞에서 흔들어줌으로써 메인힐러와 메인 탱커가 데미지를 적게 분산 받고, 
더 적은 어그로를 받게 면서 급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섬세한 플레이, 더 계산된 플레이 및 팀플레이가 나왔다고 봅니다.

타이무의 경우도 자기가 무조건 하나를 끊어내야 하는 압박받는 플레이가 아닌 3,4라운드(볼스,도라) 파라 견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어그로를 적게 받음 -> 포지션 잡는 것에 여유가 생김 ) 

이제 한경기 이기게 되었지만 더 정확한 오더와 섬세한 팀플레이가 나온다면 이번 시즌 엔비어스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약 
1. 엔비어스 이펙트 성공적!
2. 이펙트로 인해 칩샤엔, 코코, 타이무가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됨(어그로 분산으로 인한)
3. 엔비어스 기대해 볼만함(4강 이상)



다른 분들 생각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너무 엔비어스 기준에서 글을 썼네요. 

이번경기에 대한 생각들을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